[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gesund (따또리) 날 짜 (Date): 1996년09월10일(화) 20시47분56초 KDT 제 목(Title):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냠... 가을이라 날씨가 추워질까...? 팔짱끼는 연인들의 모습에 나의 눈이 왜 시려울까... 한땐 나도 저런 때 있었다며 새로운 사람이 그리운걸까... 엣사람이 그리워 진걸까...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때로는 물처럼 때로는 불처럼... 진심으로 나만을 사랑할수 있는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사랑에도 연습은 있는거기에 아주 조그만 일에도 신경을 써주는 사랑경험이 많은 사람 이라면 좋겠어... 나에겐 아픈 상처가 있는데 과거가 없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좋은사람 있므면 소개 시켜줘... 만남 그자체에 연연하기 보다 한번을 만나더라도 그때 분위기에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이라면 좋겠어... 야옹.... 학교서도 두통약을 쓰는 따또리가... 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