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gesund (따또리) 날 짜 (Date): 1996년08월30일(금) 01시02분58초 KDT 제 목(Title): 기숙사... 냠.. 원래대로라면 어제부터 기숙사서 틀어박혀 있어야 하지만... 난 원래 성질이 지X맞아서 (남들이 그러는데 성질이 '대단하다'고... :p ) 있기 싫으면 어디던지 나간다. 그래두 밤엔 자러 들어온다. 난 이런면에선 넘 착한가봐... 푸푸... 요즘 나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졌다. MT가는 사람들도 오늘 마중을 나갔는데 (세상에 징한 인간들이다. 1박2일짜리도 무슨 먼데 간다구 배웅이냐? 인간들..) 실수하면 끌려갈뻔했다. 음.. 은행도 가야 했는데 사고 칠뻔 했다. 그리고 학교에 다시 짐좀 쬐끔 (아주 쬐에에에끔...) 가져다 놓구... 낼은 KOEX에 가볼꺼다. 가서 이것저것 눈요기도 하구. 귀동냥두 하구... 그러면 좀 자신감이랄까? 기운이랄까? 모 그런게 생기겠지... 에구구.. 여름도 다 지났느데... 기운이 쪽 빠진다. 냠... 어제먹은 생라면이 걸린걸까? 아웅... 오늘두 학교 갔따 왔더니 힘들어 죽것다... 우리집 비상식량(이라구 부르다가 난 쫓겨날뻔 했따...! )은 잠을 잔다... 짜슥 정말 편하게 자네... 코까지 골아? 자기 주제를 모르는군... 코고는것만 없애러 가야지.. 어디까지나 개 교육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