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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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
날 짜 (Date): 1996년08월28일(수) 09시30분50초 KDT
제 목(Title):  두손을 꼭 잡은 두 죽마고우를 보고 



 신문에 크게 난 두 친구의 손 잡은 모습 

 우리 현대사를 보는것 같아 안타깝고 

 또 인생의 한 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친구들이 사형당한  사람 저주하던 기억이 난다.

 "놈은 죽어서도 안돼... 벽에 x칠 할때 까지 ..

 고통스러워 해야돼..."

  머리 벗겨진 친구는 희끗한 친구보다 

 더 당당해 보인다. 

 대통령에서 사형수까지 정상과 바닥을 

 오가며  인생에 달관이라도 한 표정..

   어차피 나중에 사면되겠지만 

 이제 역사를 생각하고 나이값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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