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gesund (따또리) 날 짜 (Date): 1996년08월12일(월) 09시38분43초 KDT 제 목(Title): 머피의 법칙... 10일... 난 분명히 아르바이트로 시작을 했는데. 무슨 고정직처럼 짱같은걸 다 해본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좋은거? ...야옹... 글쎄...누구한테 물어보면 (탕뛰기 잘하는 피모씨는 해당사항 있음..) '돈'이라고 말하겠지만.. 난 정말 박봉(말되?) 이니 그건 해당사항 없고... 그냥 생기는건 '책임감'같은게 생겨서 좋은거 같다. 일찍 일어나고, 그래서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왜? 가장 먼저 와야 하니깐.. 그게 의무이다. 짱을하면...) 그 책임감에 따른 권리(음..사실 권력에 쫌 가깝군..짭..) 를 행사할수 있다는거... 글쎄 난 그정도 뿐이다. 뭐 돈만 많이 준다면샤 아무대라도 갈수 있지만 난 그냥 하던걸 계속 하는 인간이라서 계속하다보니 일이 이렇게 꼬이도록 하는거 같다. 요즙 자학하는 분위기니 드디어 회사까정 안나가는군.. 그 '책임감'이 내 맘에서 '미안함&괴로움' 으로 따불이 되서 돌아온다. 에구구... 이... 우씨... 요즘 왜 이렇게 일이 안되지? 정말 속상하군.. 다시 꿀꿀해 진다. 이젠 다른 아르바이트 잡기도 힘들고, 그냥 해야하는데... 미안해서 월요일날 갈수 있는지 몰라... 우리팀한테 정말 미안하다 나대신 무지로 혼나고 있겠지.. (아마 담주 월요일 되면 나한테 보복할꺼야..) 윽.. 담주에 난 그만은 자료를 어떻게 처리하나... -이 화상들이 분명 나한테 일을 떠맡길게 분명하기 땜시..- @ 몇일전이 입춘이었다...우리모두 환절기 건강 주의하자.. (너나잘해...윽...) 12일... 드디어 우리팀의 보복이 시작낮다.. 이사람들이 아침부터 단체로 "따또리씨 우리 어디 다녀올께..." 하는 말로 시작을 했다.. 역시 감이 안좋더니...아니나 다를까 이사람들 나가저 지금까정 들어 오지 않고 있다. 그나마 우리팀중에 젤루 착한 누나가 나랑 일을 도워주어서 망정이지... 냠... 오늘 정말 질리게 타자를 치게 생겼다... 으.. 난 타이핑은 별루인데.. 짭.. 오늘 정말 꿀꿀의 극치를 달리게 해주는군... 오는길에 비까정 맞았는데..(오늘 새벽에 여긴 비왔다.... 윽... 산성비가 아닐까 몰라.) ............... 정말 머피의 법칙이 아니라 할수 없다.. 안되려니 별게 다 안되는군...야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