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He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Dalbong (달봉이~~)
날 짜 (Date): 1996년02월02일(금) 08시35분43초 KST
제 목(Title): re) 경희대학교 수영장



아마 제 기억에 가장깊은곳이 거의 3m 정도 될꺼에요.

왜냐 제가 마지막으로 가본 94년 여름 학교 수영장을 돌이켜보면

수영강습중의 하나의 코스로 수영장 바닥까지 가서 발바닥 대고 서있기

과정이 있는데.. 생각갔어서는 어떻게 사람이 바닥으로 가라앉을 수 있을까

싶지만  어느정도 깊이까지는 옆에붙은 사다리를 잡고 내려가다가..

이때 한 50 cm까지는 사다리 잡은손만 내려가고 다리랑 몸은둥둥뜬다.

하지만 이때 몸안에 있는 공기를 다 빼버리고 가만히 있으면 수압으로 밀려서

바다까지 내려감.

되게 아찔함....

수영장 바닥에서 하늘 (수면위)를 쳐다보면..사람들 다리가 둥둥 떠있는게 보이고

여기가 꿈인가 생시인간 싶게 그런...정신이 혼미해지고 숨이 가빠옴..

이때 하늘로 손을뻗고 도움닫기로 바닥을 차면.

수유욱~~~~ 수면위로 떠오름...그리고..휴~~~~ 살았따....

서울에서 그렇게...깊은풀이 얼마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다이빙도 거기서 했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다이빙은 아니고...기냥 물에 빠지는거)

그리고..

94년까지는..일반인 학생 졸업생 관계없이....갈 수 있었고...

시간은..오후..5시에서 7시쯤...으로 기억됨...

돈? 기억안남...

그런데 겨울에는 개방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저는 여름에 했거던요....


어쨋든 도움이 되었나요..?


추신) 게스트분이 남자분이면...거기에는 확실히...아주 환상적이..

     근사한 몸매의 여자들이 많음을 알려줌...

      게스트분이 여자분이면..거기 가르치는 강사 선생니들...

     몸매는 말할것도 없고..아주 잘생긴사람만.(대학원하생중에서)강사를 

      할 수 있다는 설이...있음...

      헤헤헤

     달봉이 강습때 가르쳤던 강사선생니은..근사했는데..나보다 학번이 낮아서..

      포기했음...큭큭..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