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 날 짜 (Date): 1995년12월12일(화) 11시04분24초 KST 제 목(Title): 코리아 게이트를 보고 박정희는 정권 유지를 위하여 줄기차게 안보논리를 앞세웠다. 하지만 당시 냉전 상황에서 미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유도탄과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의지는 오랜동안 외세에 핍박받던 우리 민족의 애국심을 불러 일으킬만 하다. ( 김짐명씨의 "무궁화.."가 많이 많이 팔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시 ADD(국방과학연구소)에 일하던 연구원들은 대통령의 격려를 받으며 자기들이 하는일이 민족과 조국을 위하여 하는 일이라는 긍지를 가졌으리라 생각된다. 긍지와 자부심이야 말로 연구원들이 돈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 생각된다. 전두환은 미국에 잘보이기 위하여 ADD의 연구언 700여명을 짤랐다. 그건 그들을 죽인거나 다름없다고 생각된다. 요즈음 국영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잃은채 하나 둘 떠나가는 새태가 자꾸 TV를 보면서 눈에 아른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