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가을나그네�) 날 짜 (Date): 1995년10월23일(월) 14시02분13초 KST 제 목(Title): 쇼핑했다 백화점 세일 마지막 날이라기에 오랜만에 백화점에 들렀다.. 회사에서 생일선물로 나온 5만원짜리 선물권을 가지고... 먼저 운동화를 샀다.. 사람들이 하도 바글바글대서 제대로 고르지도 못했다.. 그다음 집에 있던 구두 티켓으로 랜드로버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랐다.. 역시 사람들은 바글바글..... 그 다음 레코드가게로 가서.. CD 3장을 골랐다. 그곳이 사람들이 제일 안붐비는 곳이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승환, 안치환.. 서태지는 뭔가 새롭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내 나이때문인지 깊은 공감까지는 ... 아니었다. 시대유감 이라는 노래의 가사가 공윤 심사에 걸려서 반주곡만 나오는데 가사가 궁굼하다 이승환의 발라드는 어느 정도 공감이 갔다. 특히 천일동안에서의 쓰라린 가사.. 안치환은 동일 세대임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노래도 옛날의 직선적이고 패기있던 노래에서 나이를 느끼게 해준다... "내가 만일" 이라는 노래가 제일 좋았다. 역시 난 쉰세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