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Blaze (바트심슨) 날 짜 (Date): 1999년 1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37분 33초 제 목(Title): 정말 아름다운 형제애 T.T 뉴 스 명 : 연합통신 등 록 일 : 99/01/18 등록시간 : 21:49:42 크 기 : 876B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9세짜리 여자 어린이가 후진하던 트럭에 치일 위 기에 처한 동생을 밀쳐내 구한 뒤 자신은 트럭에 깔려 숨졌다. 18일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3동 부영아파트 상가 뒤 주차장을 지나던 이 아파트 곽재연(5)양이 후진하던 이모(31)씨 소유 경기83나 1953호 1t 화물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했다. 재연양을 뒤따라가다 이광경을 목격한 언니 수연(9)양은 급히 몸을 던져 동생을 간신히 밀어냈지만 자신은 미처 피하지 못해 트럭 적재함에 머리를 부딪쳐 넘어지면 서 하반신이 트럭 오른쪽 뒷바퀴에 끼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에어백 등 구조장비를 동원해 수연양을 끌어내 인근 이대 목동병원으로 옮겼으나 수연양은 사고발생 4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8시30 분께 끝내 숨지고 말았다. 한편 동생 재연양은 팔과 다리 등에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을 뿐 큰 상처는 입 지 않았다.(끝) --- 정말 아름다운 죽음입니다. 안타깝기도 하고요. 저는 과연 제 동생들을 그만큼 사랑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군요. 수연이는 죽어서 천당 갈껍니다. 9살짜리가 28살짜리의 머리를 숙이게 만드는군요.. 수연양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씨 피망 좋아해? 난 감자가 좋은데~ <--시그니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