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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cupspace (가제트)
날 짜 (Date): 1999년 1월 13일 수요일 오후 11시 43분 24초
제 목(Title): 군바리에게 편지쓰기



군바리 후배 하나가 편지를 보내왔군요. 오래전에... --;
사실, 바로 받은 후에 즉시 답장을 했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엇그제 전화가 왔어요. "형, 편지 간거 맞아요? 난 또 잘못된 건줄 알고...
"으그.. 미안하다..형이 좀 바뻐서(바쁘긴 그래도 스타크할 시간은 있겠다..)"
그래서 오늘 군바리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이 놈 군바린 정말 잘 있는거 같아
기분이 좋군요. 저번 편지를 보면, 대체 이놈이 군대간건지 공부하러 간건지
몰라도, 전자기학도 배우고, 공업수학도 하고... 그런식으로 공부하고도
남는 시간이 있다며, 이번엔 씨네21까지 정기구독한다고 합디다. 군바리
치곤 상당히 여러가지 머리굴리며 사는 놈이라 생각됩니다만.... 사실, 
있을 때야 잘해주기 쉽죠. "야, 형이 밥사줄께, 나가자...." 등등...
그러나 멀리있다보니... 아쉬운 놈이 먼저 연락하기 마련인게 일반적인
생각인 것이죠. 그래서 그 녀석에게 편지쓰고, 연락이 뜸했던 분들...
선배들 몇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반가워하시데요... "언제한번 봐야지..."
라는 일상적인 대화가 오고간건 사실이지만, 언제 연차라도 쓰고는 괜히
집에서 뒹굴지나 말고, 잊지 말아야할 분들을 찾아뵙는 정성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바리 편지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군요. 후후.. 이쁘게 편지지도 만들
어서 보냈는데... 흠.. 군바리에게 말고도 주소있는 이들에겐 e-mail등이나,
전화말고 편지를 써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군요. 요즘엔.. 얘들이 "학보통신"
그러면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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