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minow (up town) 날 짜 (Date): 1998년 12월 28일 월요일 오후 09시 34분 24초 제 목(Title): 나중에.. 하자고 했던일들을 결국흘려버린게 한두개가 아니다.. 전자기타...스노우보드.. 이런건.. 나이들면 시작하기가 힘이 들거 같은데.. 지금 나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게 가버리는거 같다. 28일.. 28살.. 올해도 나흘 남았다.. 5일까지 교량해석 하나 끝내야는데..123일 쉬니까.. 5일 남았다.. 한해의 마무리는 잘 할 수 있을까.. 올해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3년간의 대전생활을 청산하고..서울로.. 옮긴다고 뾰죽한 수가 생긴건 아니지만.. 잘한 선택이었다고 자위해본다. 심드렁해지는 키즈.. 채팅말고는 거의 글을 보지 않는다. 신년회에나 되어야.. 고동식구들도 볼수 있을 모양이다. 괜히 지친다.. 하는일 없이..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난다..여자앤데.. 자기가 회사다니면서.. 속상해서 울고싶어지면 아버지 생각이 난단다.. 이렇게 몇년 하기도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어떻게 수십년을 참아가며 다녔나.. 하며..아버지가 정말 안됐다구.. 우리가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했고 당신의 흐르는 눈물을 보며 난 다시 한번 마음 아파요 그동안 아파했던 나의 마음.. 잊으려 나 애써왔는데 이제야 알게된 당신의 마음은 내겐 커다란 다시 또 한번의 아픔.. 하지만 기억할께요.. 당신을 내 마음 깊이 ... 따뜻한 눈물로.. -.- minow@ki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