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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Blaze (바트심슨)
날 짜 (Date): 1998년 12월 17일 목요일 오후 01시 30분 03초
제 목(Title): 과도관에 떴다!!



맨날 중도관에만 있던 죽돌이가
드뎌 과도관에 출현했다.
누구? 바로 나..쩝~((썰렁하군..)

94년인� 95년인가에 한동안 과도관에서 살다시피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늘어난 책의 양과 나이가 먹어가는 것을 느끼며..(경영관이랑 넘 
멀어서 걸어가는데 부담을 많이 느낀다..-_-;;)

암튼..이런 저런 이유로 오지 않던 과도관에를 이제 중도관 공사로 인해 와야만 
하게 되었다.

과도관에 와서 느낀점..

먼저 장점은..
* 8시에 와도 괜찮은 자리를 맡을 수 있다(지금이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중도관에서는 꿈도 못 꿀 시간임..)
* 그리고, 건물안에서 모든게 다 해결된다..식사, 매점, 문구점 
등등..뭣보다..컴퓨터실이 건물안에 있어서 통신하러 이리저리 싸돌아 다니지 
않아도 된다.
* 그담에...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열심히 퍼 자고 
이마에 생길 도장을 걱정하지 않는다 --;;)
* 집에서 올때 선택의 여지 없이 지하철과 마을버스를 타야 하기 땜시 버스비 
200원이 굳는다. (중도관 갈 때는 시내버스를 타는 경우가 훨씬 많다)
* 기타등등..

그담에 단점은..
* 아는 사람이 없기 땜시 밥을 혼자 먹어야 하는 것은 물론  쉴때도 혼자다.아침에 
집에서 나와서 밤에 들어갈때까지 말 한마디도 안했다..어제..(입에서 냄시 장난 
아니더군..)
* 책상이 좁다(중도관은 무지 넓다. 의자도 큰데..)
* 홈그라운드가 아니라 회계책이랑 계산기 꺼낼때 왠지 쪽팔린다.(나두 
공업수학이나 유기화학같은거 꺼내야 할 거 같은 기분..)
* 밖에 아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그냥 맨날 과도관식당에서 밥 먹는다(몸 축나지 
않을까??)
* 역쉬 기타등등..

그러고 보니 어제 하루 와서 무쟈게 많은 걸 알아냈군..
앞으로 항상 여기서 살테니 애기능 계신 분덜..전화해 주세요..
아침 8시출근 밤 10시퇴근..항상 이럴꺼예요.

말만 잘하면 밥 사줄수도..단 후배만..선배님들은?? 당빠 나한테 사줘야져..
승준아!! 전화해라..네 번호 까먹어서리..

바트 전화번호..(018)212-2978 해서 김기원을 찾으세요.




아가씨 피망 좋아해? 난 감자가 좋은데~  <--시그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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