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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aurus (Siegfried)
날 짜 (Date): 1998년 8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 14분 24초
제 목(Title): "Still Breathing" 을 보고서...


며칠 전에 본 영화제목입니다. 스펠링을 보지 않고 생각하면 심지어 "steel 
breeding"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너무 괜찮은 영화라 키즈에 이 글을 보는 모든 분께 권해드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영화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파스텔 톤의 영화인데, 부드러운 쿠키가 연상이 되는 
군요.
이 영화보고 나서 제 다이어리에는 영화제목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 전 좋은 
영화를 본 후에는 다이어리에 적어놓는 습관이 있어서요. ^^ )

대략적인 얘기를 해 드리면 , 어렸을 때 두 꼬마아이가  물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꼬마 여자애가 물가에서 걷다가 넘어졌는데, 무릎에서 피가 나니까 
남자애가 자기 셔츠로 닦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꼬마 여자애는 그 일이 평생 머리속에 남아 있는 거에요.
세월이 흘러서 두 어린이는 각기 다른 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돌을 탑처럼 쌓아 그 곳에서 미를 찾는 예술가로, 여자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그렇지만 여자는 자신의 예쁜 외모로 남자를 현혹해서 자신의 그림을 사게 하는 
사기꾼같은 사람으로 되어 있었죠.
그래서 남자를 볼때마다 저 사람은 내 그림중 얼마짜리를 사 줄 수 있을 까하는 
생각만 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 남자는 ( 그 영화 같이 본 친구가 저랑 성격이 좀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 ) 자신의 이상형을 매일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꿈에서 본 여자얼굴을 추상적으로 표현을 해 둡니다. 마치 동양인처럼 
생겨서 어느날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찾으러 중국에 갈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플랫폼에서 다른 사람의 잡지를 훔쳐보다가 꿈에서 본 그 간판이 걸려있는 
술집을 보게 되었고, 곧바로 LA 로 길을 바꾸게 됩니다.
한 편 여자는 친구가 소개시켜 준 돈많은 텍사스 남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사람도 텍사스에 사는 사람이었고, 둘은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는 꿈에 그리던 여자를 보았다는 느낌으로, 여자는 약간의 호감과 
얼마를 속일까하는 느낌으로.....

이런 식의 전개입니다. 


........ 
다른 분들은 재키고동에 관한 글을 많이 올리시는데, 저만 이런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 

5 일이나 남았지만 영화와 함께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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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
<>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 님의 "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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