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aurus (Siegfried) 날 짜 (Date): 1998년 8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 59분 46초 제 목(Title): 맥주에 대하여. 우연하게 맥주에 대한 글을 읽어서 한 번 올려 봅니다. " 맥주는 많이 마시면 독이 되지만 적당히 마시면 보약이 될 수 있다.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맥주를 적당히 마시는 사람이 전혀 술을 마시지 않거나 다른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에 비해 병이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1 주일에 4 - 7 개의 캔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가장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를 적당량 마시면 건강에 좋은 이유는 맥주에 무기 염류와 비타민등의 영양분이 많기 때문인데, 맥주 1 리터에는 우유 200 그램에 해당하는 영양분이 들어있다. 독일에서는 영양분이 콜로이드 상태라 흡수가 잘된다는 점을 이용해 맥주로 죽을 만들어 환자에게 먹이기도 했다. 또 2 차 대전 때 영국에서는 임산부에게 맥주를 특별히 나눠 줬는데, 맥주는 신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입덧의 원인인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키는 기능을 도왔다. 맥주는 인류가 만든 가장 오래된 술이다. 기원전 7 천 년경 메소포타미아 유적에는 " 발효를 이용해 빵을 만들고 거기에 보리의 맥아를 넣어 물과 섞어서 맥주를 만들었다." 는 기록이 남아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끼니 때마다 맥주를 마셨는데, 학교에 간 자녀를 위해 어머니가 맥주를 날라다 줄 정도였다. 그런데 옛날의 맥주 맛은 지금과는 달리 막걸리나 동동주에 물을 탄 맛에 가까웠다. 지금처럼 쌉싸름한 맛을 내게 된 것은 11 세기 경 독일에서부터였다 . 맥주 빚기를 신부의 필수 조건으로 여길 만큼 맥주를 생활의 일부로 여긴 독일인들은 '황금의 꽃'이라는 호프의 꽃잎을 이용해 오늘날과 같은 맥주 제조법을 완성시켰다. 한편 병 맥주는 영국의 알렉산더 노웰에 의해 탄생되었다. 그는 낚시하면서 병에 담아 간 맥주를 한 모금씩 마시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느 날 낚시터에 있는 그에게 메리 영왕으로부터 체포 명령이 떨어졌다. 다행히 이를 먼저 알고 그는 독일로 피신했다가 1 년 뒤, 맥주병을 찾으러 낚시터에 갔는데 마침 맥주병이 그대로 있었다. 그 맥주병을 따니까 '평'하는 소리가 나면서 하얀 거품이 분수처럼 올라왔다. 맛도 더 시원하고 좋았다고 한다. 이 후 노웰은 일부러 맥주를 병에 담아 1,2 년 뒤에 마셨고 이것이 그의 친구들을 통해 영국과 유럽 전역에 퍼져 나갔다. 흔히 맥주를 마시면 아랫배가 나오고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데, 맥주 자체로는 살이 찌지 않는다. 다만 호프의 쓴맛이 침과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돋구어 안주를 많이 먹게 할 뿐이다. 그래서 맥주를 마실 때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야채 등을 곁들여 머근ㄴ 것이 좋다. 술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몰랐던 사실이 몇 개 있어서 같이 알고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그럼...좋은 주말되세요. ( 이 글 읽으신 분 과음하지 마세요. *^^* ) <><><><><><><><><><><><><><><><><><><><><><><><><><><><><><><><><><><><><><><>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 <>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 님의 "꽃"중에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