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rom (rom) 날 짜 (Date): 1998년 5월 24일 일요일 오후 07시 23분 19초 제 목(Title): 얼마전 고대에서의 황당한 기억 .... 얼마전 대학원에 있는 친구들(뭐 박사과정도 있고 석사과정도 있다)을 만나러 갔었을 때 일이다. 그런데 하두 오랜만에 고대 공대를 갔더니 그렇게 많이 변한줄 잘 몰랐따. 더군다나 공학과에 몇층에 무슨 과가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 근데 아마도 학부생인것 같았다. 여학생 1명과 남학생 1명이었다. 근데 공학관 무슨과를 가야 하는데 몇층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것도 좀 예의도 없이 건방지게 묻는 거였다. 그러나 참았다. 뭐 그럴수도 있으니까 ... 그런데 마침 내가 잘 몰랐기에 전 여기 안 다니는 데요 라고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잘 모르니까. 그런데 이번에 그 여학생이 궁시렁궁시렁 아니 왜 남의 학교에 와서 이 학교에 다닌느 것처럼 행세를 하고 다니지 하고 이러는 거였다. 그래서 난 잠깐 멈추라고 했다. 너희들 여기 고대 다니냐고 내가 물었다. 여기 공대는 아니고 문과쪽이엿다. 그래서 난 여기 무슨과 몇 학번이고 지금은 다른 학교에 대학원에 가 있다. 그런데 아무리 너희들이 내가 잘 몰라서 그렇게 답변을 했는데 그런식으로 하면 되겠느냐고 했다. 그러니까 남자애가 한술 더 뜬다. 그럼 여기 졸업생이라고 하지 왜 여기 안다닌다고 답변을 했느냐고 따진다. 황당해하느 rom 정말 황당 그자체였다. 그래서 내 그냥 꾹 참고 다음부터 아무리 이 학교 사람이 아닌이가 여길 오더라도 그렇게 무례한 태도는 하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친절하던 고대인들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 진실됨이 하나로 ....... 민주사회 이룩하자............ 하나의 완성된 사랑을 위하여...... http://ie1.kaist.ac.kr/~romi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