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solbi (솔비) 날 짜 (Date): 1998년03월26일(목) 09시14분16초 ROK 제 목(Title): 인도네시아 VS. 한국 오늘 오후에 학과에서 조그마한 행사가 있었는데, 내가 가입할려고 하는 써클에서 행사지원을 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있었는데, 다행스러운건 지도교수가 conference가고 마침 학교에 없었다는거다. (누군가 그러겠다...교수눈치보면서 그런건 왜하냐고?) 사실 피부색이 다른 미국인보다도 동양인이 친근감이 더 가는건 피차 영어 못하는건 같고 아무래도 사고방식이 더 비슷하다는 응缺�인것 같다. E라고 인도네시아에서 온 녀석(나이도 나보다 한참 어리니 이렇게 불러도 될까나..)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한국서 왔다고 하니 씩 웃는다. 난 속으로 "야 임마, 그래도 우리나란 니네보다 더 낫다. 웃긴...' 요새 인도네시아 돈가치가 엄청 떨어져서 걱정이란다. 자기 아버지가 은행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합병된다나 어쩐다....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내가 '야, 근데 너 여자친군 있냐?' ---사실 친하지 않는사이에 무례를 무릅쓰고. '없어' 나: 아니 왜? 너 잘 생겼고 부모님도 부자라며? 근데 없어? (잘 생긴건 믿거나 맑거나) 그: 요새 인도네시아 돈 가치가 엄청 떨어져서, 나 돈 없어. 그래서 여자친굴 못 사귀고 있어. 짜식.... # of girl friends = f(money!)란건 또 언제 알았누.... 나: 근데 너 몇살이냐? (요것도 무례를 무릅쓰고) 그: 19살 몇개월이야. 나: 뭐? 너 술도 못마셔??? (요런 어린것이) 야, 너 앞으로 날 Big Brother라고 불러. 알았지? 19살짜리 대학교 3학년이면 좀 빠른게 아닌가 싶다. 미국나이가 우리랑은 좀 다르지만. 이야기끝에 자긴 빨리 졸업해야한다고 한다. 달러때문에 자기 부모님이 넘 고생하신다고. 윽! 가슴이 찔리는구만. 아....부모님. 나 이렇게 공부안하고 논다는걸 아심 큰일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