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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olo (○ Polo ○맧)
날 짜 (Date): 1998년02월01일(일) 20시44분12초 ROK
제 목(Title): 스노우 보드 블루스 2



스키장에 새벽부터 가려고 일찍 일어나기 위해 자리에서 뒤척거렸지만

운전할 것을 생각하니 몸도 피곤하고 해서 그만 포기하고 말았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보니 형이 없다. 어디갔냐고 어머니께 물어보니 새벽

같이 일어나 스키장에 갔다나.. 음냐. 미리 알았다면 형 차에 얹혀 갈 수

있었는데.. 흑흑..

암튼.. 지난 번에 베어스 타운 다녀온 후로 무려 3일 동안이나 보딩을 못했

더니 몸이 근질근질 해서 보드복을 꺼냈다. 그랬는데... 뭔가 좀 이상하당..

옷의 뒤를 보니.. 으아앙.. 등판이 10센치 정도 부욱~~ 찢겨져 있는거당..

잘 생각해 보니 저번 베어스 타운에서 맷집좋은 아줌마가 스키로 과격하게

부딪힌 적이 있는데 그 와중에 옷이 찢어진 것 같다. 흑흑.. 3번 밖에 안입은

건데.. 이런 황당할 때가 있나..

세탁소에 맡길 까 하다가 아무래도 메이커에서 수리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서 산곳에 가서 수선을 부탁하기로 했다. 부랴부랴 싸들고는 집을 나섰는데

으아악.. 집앞에 파킹해 놓은 내차의 왼쪽 사이드 미러를 누가 인정사정 없이

부수어 놓은 것이당. 흑흑.. 오늘은 무슨 날인데 이런 황당한 일만 생기냐..

룸미러를 왼쪽으로 최대한 돌려 놓고 겨우겨우 다녀왔는데 옷을 수선하는데 

10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쩌비.. 씨즌 다 지나가고서야 받게 되는 것은 아닐지..

새롭게 시작하는 2월의 첫날 부터 황당한 일만 생겨서리 이번 달은 몸 조심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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