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aurus (◆百人大將맧) 날 짜 (Date): 1997년12월27일(토) 10시08분30초 ROK 제 목(Title): 커피나 이야기.... 며칠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김희선씨가 했던 얘기였는데, 가만히 상황을 상상하면 할수록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올려봅니다. - 커 피 나 - 어느 전철안에서.... 한 젊은 학생이 전철 자리에 앉아서 가고 있었다. 마침 한 할머니가 허리를 구부리면 서 빈 자리를 살피다가 없어서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 그 학생앞으로 다가왔다. ' 음 .. 드디어 나에게도 선행의 기회가 왔군.' 스스로 생각하고는 할머니에게 자리 를 양보했다. 그러자 할머니가.. " 어허.. 요즘 보기드문 젊은이네 그려.. , 너무 고마와요. 학상 ." 학생은 그냥 멋적은 표정만을 지으면서 .." 뭘요 " ..라고 대답하면서 전철안의 광고 판을 바라보면서 서 있었다. 한 참 후..... "이 봐 ..학상 ..이 거 먹어볼래 ? " 하고는 왼손을 왼쪽 바지 주머니에 넣더니 , 하 얀 땅콩을 한웅큼 꺼내서 학생에게 주었다. 학생은 어른이 주는 것을 마냥 싫다고는 할 수 없어서 그냥 받아만 놓고 나중에 내리고나서 먹기로 했다. 그러자, 할머니가 " 이봐 학상..먹어봐...맛있는건데 , 왜 안 먹어 ? " " 아니요..나중에 먹을께요." " 아 그래도 한 번 먹어봐 . 아주 맛있는 건데.." 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학생은 땅콩을 입에 가져갔다. 잠시후 할머니의 오른손이 움직이더니,, 오른쪽 주머니로 손이 들어갔다. 한움큼의 커피나 ( ==> 이건 다 아시죠 ? 땅콩에 설탕커피를 코팅한것 ) 를 꺼내었 다. 그러자 학생은 '어쩜 저럴수가 , 자기만 맛있는 커피나를 먹고 나한테는 땅콩을 주다 니.....' 잠시후 할머니의 행동...... 커피나를 입에 넣더니 코팅된 커피만 쪽쪽 빨어먹고는 남은 땅콩을 왼쪽 주머니에 넣었다. ============================================================================== 썰렁했나요 ? 상상하시면서 읽어보시면 아주 재미있는데.... 趙雲이 사마 의와의 대전을 앞두고 한 말. 하얀 赤露의 말갈기가 갑옷을 스치운다. 主公께서 남기신 北伐을 언제 이룰 수 있을지......... 슬프구나 ! 하루하루 줄어드는 나의 기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