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s (다시 똘) 날 짜 (Date): 1997년11월26일(수) 10시40분22초 ROK 제 목(Title): [마음101] 소녀를 구출한 사람 부모가 돌아가시고 없는 어린 소녀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소녀는 자기 방 에서 잠을 잤다. 어느날 밤 그 집에 불이 나서 할머니는 소녀를 구하려다가 그만 숨을 거두었다. 불은 순식간에 번졌고 벌써 아래층은 불길에 휩싸였다. 이웃들은 소방대에 연락한 다음 발을 구르며 서 있기만 했다. 불길이 모든 입구를 막아서 집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다. 소녀는 이층 창문에 나타나 울부짖으며 도 움을 요청했다. 그때 군중들 사이에는 소방대의 도착이 늦어지리라는 소식이 전해 졌다. 다른 곳에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모두가 그곳에 가 있다는 것이었다. 갑자기 한 사람이 사다리를 들고 나타났다. 그는 그것을 집 벽에 기대고는 번개같 이 올라가 집 안으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났을 때 그의 팔에는 소녀가 안겨져 있 었다. 그는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팔에 그 아이를 인도하고 나서 밤의 어둠 속으로 홀연히 사라졌다. 조사 결과 아이에게는 살아 있는 친척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몇 주일 뒤 마을의 구민회관에서는 누가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 키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회 의가 열렸다. 한 교사가 일어나 그 소녀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교사는 자신이 소녀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농부는 소녀를 자신의 농장 에서 키우겠다고 제안했다. 농장에서 사는 것이 건강하고 안정된 어린시절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을 농부는 강조했다. 다른 사람들도 나름대로 소녀가 자신들과 함께 살면 좋은 이유들을 설명했다. 마침내 마을에서 가장 잘 사는 주민이 일어나 말했다. "나는 이 아이에게 여러분들 모두가 지금까지 말한 좋은 조건들을 제공할 수 있습 니다. 거기에다 돈과,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줄 수 있습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소녀는 시선을 아래로 떨군 채 입을 다물고 앉아 있었다. 회의를 진행하는 의장이 말했다. "그럼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은 안 계십니까?" 그때 한 남자가 회관 뒤쪽에서 앞으로 걸어나왔다. 그는 걸음걸이가 느렸고 어디 가 아파 보였다. 맨 앞으로 걸어나온 남자는 어린 소녀 앞으로 곧장 다가가 두 팔 을 내밀었다. 군중은 숨을 멈췄다. 그의 손과 두 팔은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 다. 소녀가 외쳤다. "이 분이 바로 저를 구해 주신 분이에요!" 소녀는 펄쩍 뛰어올라 자신의 생명을 의지하듯 그 남자의 목에 두 팔을 안았다. 그 운명적인 날 밤 그랬던 것처럼. 소녀는 남자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몇 분간 흐느껴 울었다. 그런 다음 고개를 들고 남자에게 미소를 지었다. 의장이 모두에게 말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사랑이겠지요... 아마 우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도... 비록 간절한 마음보다... 냉철한 머리가 앞설 수도 있겠지만... 사랑을 줄 때나... 사랑을 받을 때나... 사랑을 원할 때나... 사랑에 관한 모든 때에는 냉철한 머리보다는... 언제나 간절한 마음이 앞서기를... 그 남자처럼 진정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기를... 그 소녀처럼 진정한 사랑을 선택할 수 있기를... 비록 누군가에게는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마음101 시리즈를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처럼 매일매일은 힘들꺼 같지만...그래두... 혼자서 시작한다구 신나하다가... 혼자서 힘들다구 관둔다구했다가... 다시 또 혼자서 이래따 저래따...쩝... 그래두 꿋꿋하게 제 맘대루 할께요...:) 변함없는 마음으로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는 똘이가... 네가 쉴곳이 없어서 못견디게 괴로울때는 뒤를 돌아보면 언제나 나는 거기쯤 있을께 내가 생각하는 거기쯤이 네가 생각하는 거기쯤과 같으면 난 항상 거기쯤 있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