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Stepano (가제트) 날 짜 (Date): 1997년07월07일(월) 13시38분29초 KDT 제 목(Title): 인도기행기 2 오늘은 가옥및 주거환경,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인도의 주택, 가옥, 건물은 모두 돌로 만든 것이다. 나무 값이 비싸기도 하고 나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한 원이라 생각된다. 인도의 시골길을 달려보면.. 산은 거의 없고.. 벌판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데.. 그곳에는 나무 라곤 띄엄띄엄 있는 나무들과 가로수가 전부이며.. 가끔.. 구릉지대가 보이긴 하지만.. 그곳에는 나무하나 없는 민둥산이기 일쑤다.. 이곳은 홍수가 자주 나는데.. 우기와 건기의 강의 유수량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 기 때문에.. 왠만한 가옥은 강가에는 짓지 않는다.. 짓더라도 아주 독특한 형태를 띄는 담을 쌓는데.. 아래의 그림과 같다. ________ ________ ________ I I I I I I I 콘 I 돌 I I I I I 크 I I I I I I 리 I I I I I _______I 트 I_______I I________I I_______ 콘크리트와 콘크리트 기둥사이를 돌로 채워놓은 형태의 담벼락이 인도의 시골길에는 자주 보이는데.. 이런것들은 모두 하천 주변에서 자주 나타난다. 홍수가 져서.. 벌판이 물로 가득해도 땅의 경계선을 가늠짓는 담은 절대 넘 어가지 않는다.. 무너진 돌멩이만 주워다.. 다시 사이사이 끼워 넣으면 되는 것이다.. 인도의 주택문화는 독특하다.. 절대.. 남이 살던 집을 사서 이사하는 경우는 인도 상류층 사회에서는 보기드물다.. 대부분 새로 지어서 들어간다..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이유를 알수는 없었다.. 이런관계로 가끔 폐허가 된 빈집이 델리 시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빈민들이 들어와 살게 된다.. 지붕도 없고, 반쯤 깨어진 현관하며, 인도사람의 대부분은 이런 집에서 살게된다.. 인도에서는 특별히 유적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단지. 시내 곳곳에 널브러진 빈민들이 사는 집만 구경해도 된다.. 시골길을 가다가도 산위에 팽개쳐진 성터는 따로 입장료를 내지않고도 구경할 수 있는 거리가 된다. 내가 자이푸르에서 암베르포트를 구경갈때였다.. 길가에 세워져 있는 집들은 족히 200-300년은 되어봄직한 집들이었다..이집또한 물론 빈민들의 차지였지만 말 이다.. 바나라시의 빈민가를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집내부구조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물론 버스가 인파에 밀려 정지한 상태에서 보았음) 아주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흙바닥에 멍석이 조금 깔려있고.. 가정주부로 보이는 인도여자는 쇠똥으로 무언가 하고 있었고.. 옆에는 잠을 자는 듯한 남자가 멍석위에 누워있었다. 좌측 벽면으로는 세간살이인듯한 물건들이 벽에 주렁주렁 걸려있었다.. 뭐...한칸의 방이 침실, 주방, 거실의 기능을 모두 하는 셈이다. 넓이는 약 20평방미터 정도? 인도에서 국제전화걸기는 아주 쉽다. ISD라고 적힌 곳에 가서 걸고나면.. 타이머에 따라 요금이 계산되어 청구된다. 현금박치기!! 그러나 지역마다 요금체계가 다르고 같은지역이라도 우리나라로 치면 동별로 요금이 다를수 있다..그리고 길거리를 잘 다니다보면.. 인터넷 이메일서비스를 국제전화와 같이 쓸수 있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볼 수 있다.. A4한매당 20루피 ...즉..500원 꼴이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은 쓰기는 힘들어도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는 있다.. 인도의 도로망이나 항만시설, 공항등은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통신, 우편시스템등은 다른 것에 비해 월등히 잘 갖춰져있다.. 곳곳에 우체국 ISD를 볼 수 있을 정도니까.. 도로는 거의 전무하다.. 내가 아그라에서 자이푸르로 이동할깨.. 인도의 고속도로를 달려봤는데. 그야말로 한국의 국도보다 못한 수준이었다.. 차선이란 개념이 없고.. 도로에는 때때로 나타나는 소떼나 양떼로 막히기 일쑤이며 운전사들의 남폭운전이란 이루말할수 없다. 희한한것은 이런 교통체계에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다음번엔.. 의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_______ 色卽是空 空卽是色 __[_______]__ < 春 雨 > 春雨止夜星 봄비가 밤별빛에 그치니, -(//)=(//)- 草木之深靑 초목의 그윽한 푸르름이여.. / , U ; > 작자 : 節回又回靜 계절은 고요히 돌고 또 돌건만, > , O, / \ 원형섭 人不歸道程 사람은 갈 길로 돌아가지 않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