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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7년06월02일(월) 05시18분53초 KDT
제 목(Title): 고려대 임정명코치 22년 박한감독 후임됐다


[고려대 임정명코치 22년 박한감독 후임됐다]

  고려대 임정명코치가 고려대농구팀사령탑을 맡아왔던 박한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고려대체육위원회(위원장 김상겸)는 지난달 31일 위원회를 열고  임정명코
치를 감독으로 박한감독을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이로써 지난 7
5년 부임한 이래 팀을 국내 대학농구 최강으로 이끌었던 고려대  박한체제는
22년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신임 사령탑에 오른 임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기쁜 마음이
들기보다 착잡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22년간 철옹성처럼 고대감독을 맡았
던 박감독에게 바통을 물려받게 돼 부담스럽다는 말도 덧붙였다.

  임감독은 "감독입장으로서 정상을 노리는 게 당연하지만 승패를 떠나 대학
팀답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팀으로 만들겠다"며  포부
를 말했다.

  고대는 지난 3월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경희대와의 준결승때 심판판
정에 불만을 품고 철수, 몰수패를 당한 뒤 대학연맹측으로부터 6개월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오는 8월 징계가 풀린다.

  한편 일선에서 물러난 박감독은 프로농구 출범을 앞두고 각팀으로부터  숱
한 스카우트제의를 받았지만 고대맨으로 남겠다는 굳은 의지로 물리친뒤  결
국 고려대 체육경영 실무전반을 책임지는 간부로 변신했다.

  고대에서 코치로 출발해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는 박감독이 처음. 결
국 박감독은 현장에서 행정쪽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고대맨으로 가장  성공한
인물이 됐다. 박부위원장은 "비록 현장을 떠나 업무는 달라졌지만 계속 고대
체육발전을 위한 일은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from 스포츠서울)


** 개인적으로 좀 안타까운 감이 있네요.. 이충희가 감독했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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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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