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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minjok (Hong S.B.)
날 짜 (Date): 1996년07월29일(월) 20시06분16초 KDT
제 목(Title): [안암총학]수해 복구 지원활동 갑시다~~


                       
                         수(水)활 갑시다!! 


지난 주에는 하늘에 구멍이  났었나 봅니다. 경기, 강원  북부에  내린 집중
호우로 87년 태풍   [셀마]호 이후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댐이 
붕괴하고, 한 마을이   흙탕물 속에 완전히 잠기고, 산사태로 군부대가   매
몰되어 군인  20여명이 몰살하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
고, 보금자리를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T.V와  신문 등을 통해  나
타나는  피해 상황은  이번  재해의 원인으로 밝혀진   '소나기'라는 단어가 
도저히  어울릴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작년에는 북한에 
큰  홍수가 나서  지금까지도 우리 동포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올해 여름
에는  남과 북  모두에게 이런 크나큰  재해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위로
의 말을  건네기는  커녕, 북한붕괴설 등을  흘리며 제 민족의 어려움을  도
와주지 않고   오히려 부채질을 해대는 영삼이에게 하늘이 노하여  남한에도  
수해의 고통을 내리셨는지... 그런데 억울하게도  죄없는  우리 민중들이 그 
죄값을 대신   지고 있는가 봅니다. 진심으로   이번 수해로 귀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90년대 들어  인재, 천재가  해마다 잇따르고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런  악재 속에서도  이웃의 고통을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와  하고 돕고자 나섰던  많은 이들로 인해 모두   극
복해 왔던 것 같습니다.  작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에도  헌신적으로 활
동했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미담이 사고의 아픔을   딛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우리  청년학생들도 한총련  깃발 휘날리며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으로 많이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돕는 것이 인지상정, 여기서 사람다움이  빛을  발
합니다. 조국과  민중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있는  청년학생으로서 
민중들이 고통받는 현장으로 민족고대 깃발을 휘날리며 달려갑시다.   그 깃
발 아래 진정한 사람사랑의 마음은 빛을 발할 것입니다. 

1. 수활 갑시다.

   ♥ 수(水)활일정은 7월 30일부터 2박 3일입니다.   10시 민주광장에 모여  
      서 출발합니다.
   ♥ 회비는 일인당 2만원입니다.
   ♥ 옷, 세면도구, 취사도구, 이불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2. 중도관과 각 단대  앞에 설치되어있는  모금함에 2만의   사람사랑의  마  
   음을 모읍시다.

3.  집에서 헌  옷가지나  가재도구등을 모읍시다. 

                       ♡민족고대 사람사랑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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