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Jarre (자르..) 날 짜 (Date): 1996년07월22일(월) 03시34분14초 KDT 제 목(Title): 설성의 번개라는 분 신문에... 안녕하세요... 한 두주 전에 여기 포스팅 되었던.. 분이 신문에 났다는 군요... 하이텔의 어떤 분이 갈무리 하셔서.. 저도 한번 해봅니다. 일 시 : 960721 152727 제 목 : 고려대후문 "설성반점" 배달원 조태훈씨 인기 "학생들이 먹는,학생들을 보는,학생들에게 듣는 즐거움에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정경대 후문에 위치한 중국집 설성반점의 배달원인 `번개아저 씨' 조태훈씨(28)는 일하는 보람을 이렇게 말한다. 그의 별명 `번개'는 배달속도가 번개처럼 빠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지 난 2월부터 설성반점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중국집 배달만 7년째 하고 있는 베테랑.활달한 성격에 거침없는 대화가 일품이다. 6개월째로 접어드는 그의 고려대 교정 배달생활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공중전화로 주문한 학생보다 먼저 배달장소에 도착했던 일과 농활을 다녀온 한문학과 서어서문학과 학생들로부터 평소 고생에 대한 위로로 밀짚모자를 선물받은 때라고 말한다. 조씨를 유명하게 만든 것중 하나는 그만의 독특한 패션.검은색 선글라스,` 번개'라고 씌어진 머리띠,하늘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 오토바이뒤에 걸린 ` 번개깃발' 등이 고대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했다.이제는 그를 모르는 고대생이 없을 지경이 됐다. 이대로 가다간 조만간 예전의 고대명물 `원만이아저씨'의 인기를 앞지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 정도. `원만이아저씨'는 지난 10년간 고대앞 지하도에 서 지나가는 학생들을 붙잡고 "백원만 달라는 거지"라는 말을 독백처럼 중얼 거려 이같은 별명을 얻었다. 2남2녀중 장남인 `번개아저씨'는 서비스업에서 성공해 최고가 되겠다는 야 무진 꿈을 갖고 있다.1백만원 안팎 월급으로 적금을 들고 있는 그는 이 돈으 로 여동생들을 먼저 결혼시키고 자신도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한다.그러나 아 직까지 마땅한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성반점 주인 김태영씨(67)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물게 정신이 제대로 박힌 청년이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항상 남보다 앞서 행동하는 조씨에게 감 사한다"고 말했다. `번개아저씨'에게 자주 중국요리를 시켜먹는다는 고려대 박주형군(사회학 과3년)은 "처음에는 특이한 복장이 눈에 띄었으나 차차 적극적인 성격과 철 저한 서비스정신이 학생들에게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 종 료 ======== 나나 왜.. 남의 글만.. 옮기지.... chan. 아름다운 지구... de hl2trv chan Jarre@kids hl2trv@HiTEL hl2trv@blue.nowcom.co.kr eetrv@tiger.korea.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