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kimsi (-*김수일*-,P) 날 짜 (Date): 1993년09월15일(수) 19시01분47초 KST 제 목(Title): 고대 농구...우승 79대78로 이겼댑니다.... 아자아자...고대 화이팅... 다음은...하이텔에서..퍼온글... 신대욱 (TMVirus ) 대학 농구 석패(??) : 간단한 스케치 09/15 18:20 104 line 일단 대학 농구에 진정한 3파전이 벌어졌다는 .. 아주 고무적인 현상에 대해서.. 한 대학인으로서 또..농구를 좋아하는 인으로서..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단..내년에 울 학교가 독주를 하면..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요번 대회에서 보면.. 고대..중대..연대..세 대학이 서로 박빙의 점수 차로 서로를.. 물고 늘어졌다는 것입니다.. 즉 세 대학이 아주 얇은 실력차로 서로를 견제하며.. 또 자신의 실력을 더욱 더 닦고 갈아야겠죠.. 음..요번 경기에 대해서 간단히 스케치를 하면.. 처음엔 중대를 계속 앞서며 시종일관 이겨나갔죠.. 물론 박빙으로요.. 아니다..많이 이기고 있을 때도 있다구하는거 같네요..쩝.. (제가 직접 본것이 아니라서..이해하시길..단지 석탑인이.. 빨리 소식을 알길 바라는 맘에서 전해들은 야그만 알려드리는고죠..) 어쨋든 막판에 중대는 추격을 벌여서..2점차이까지 따라왔데요.. 근데 1초를 남기구.. 점수는 69-67.... 그런데..거기서 이지승이 홍사붕에게 반칙을 저질렀다지 몹니까.. 그런데 사붕이는 자유투 두개를 다 넣었데요.. 그리고 끝내는 69-69로 연장에 들어갔데요.. 그리고 나서.. 서로 접전을 펼쳤구.. 끝내는 마지막 김병철이가 자유투를 잘 넣는 바람에.. 끝내는 79-78로 어렵게 우승을 따냈답니다.. 일단 아주 고무적인 현상은.. 요번 대회만을 봤을때.. 1학년 생인 양희승과 박재헌 2학년생인 김병철이.. 이제 우리 학교의 굳건한 기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거죠.. 특히나 김병철이야 예전부텀 잘했구.. 박재헌이야 몬 하믄 거 쥐겨야하구.. 양희승이라는 아주 대단한 빅스타..음..더 좋은말 없나.. 어쨋든 대단한 슈퍼가드를 맹글었다는데에서 큰 의미가 있죠.. 어쨋든 내년에는 3학년생인 김병철 2학년생인 박재헌,양희승.. 글구..캬캬캬.. 신입생인 현주엽이 가세하면.. 거의 대학천하통일에..거기다가 실업팀도 우습게 느낄꺼같네요.. 근데 아셔야할 내용이 있어요.. 내년에요 현주엽뿐만아니라요.. 송도고의 신기성이라는 우수한 가드를 스카웃했데지 모야요.. 양희승만으로도 입이 찢어지는 가드진에.. 신기성이라는 명선수가 들어오니 이제 가드진의 싸움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죠... 아 글구..내년에 대경상고(맞나?)를 댕기는 강기준이라는 놈이 .. 올지두 모른데요.. 거의 고교 가드(음 또 가드네..쩝.)진 중에서는.. 둘째가라면 서운한 놈이죠..흠흠.. 그러니 내년엔 거의 최강이 되겠죠..?? 화이팅..내가 졸업하구두 몇년동안은 최강이 될수 있겠네요..후후.. 내년 신입생이 정말로 반겨지네요.. 아..물론 지금 재학하고 있는 선수두 물론 대단한 선수들이구요.. 그럼 이만..총총.. 고대 화이팅..고연전때두 이기자..!! PRINTER/CAPTURE를 OFF 하시고 Enter를 누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