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Whoami (카르마 ) 날 짜 (Date): 1995년04월15일(토) 10시10분56초 KST 제 목(Title): 아름다운 같孤� ... 얼마전에 시험감독을 들어간적이 있다...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라는 과목이였는데 전자공학과 3학년 과정이였다.. 처음으로 이런 자리에 서본 나로서는 많은 사람들의 눈동자가 나에게 집중되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험지를 나눠 준후 나는 한편에 서서 그들를 관조해 보았다... 그때 내가 예전엔 느끼지못한 무척 놀라운 감정에 사로 잡혔다.. 시험지가 건네진 후 모두가 일제히 약속이나 한듯이 한곳에 파고드는 것이었다.. 아까 전 까지만 해도 제각기 다른 생각을 했을 그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모두 한곳에 집중해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한두명 집중해 있는 것은 보아왔으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두해 있는 걸 본건 처음이었다. 그때의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같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 좋을 줄이야..... ^^^^^^^^^^^^^^^^^^^^^^^^^^^^^^^^^^^^^^^^^^^^^^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학부때의 내 자신을 돌이켜 보고 그 상황에 불만만 품었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끼졌다. 지금 내 자신은 어떤가? 처음의 좋은 느낌은 희석시켜 버리고 자꾸만 나쁜면만 바라보고 현재를 불만과 허무속에 보내고 있지 않은가? 그래 .. 나두 이제 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리라.... 그리고 날마다 내 거울 앞에 서리라....... ----- 카르마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