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5년03월29일(수) 02시39분18초 KST 제 목(Title): [고대신문]3/27 3면(보도면) 고대신문/고대신문열린마당 () 제목 : [고대신문]3/27 3면(보도면) #470/470 보낸이:전상균 (KUNEWS ) 03/28 12:36 조회:5 1/18 목차 ---------------------------------------------------------------- [한총련 의장후보 공동기자회견 가져 鄭:민족사적 전환기, 변화와 혁신으로 통일원년 만들겠다 金:자본주의 변혁속, [한총련]의 새로운 길 모색하겠다 ---------------------------------------------------------------- [총학]주최 [민족고대결의대회] [등공심위] 건설, 학내 현암문제해결 촉구 ---------------------------------------------------------------- 사법제도 개혁에 관한 공청회 학교당국과 [서법협]의 로스쿨안 검토 ---------------------------------------------------------------- 사범대학생회 왕기항 학장 면담 사범대 통폐합 및 교수 임용문제 등 질의응답 ---------------------------------------------------------------- 서창 총학 [민족고대...] 개최 ---------------------------------------------------------------- 대학본부 학생회의] 열려 학교 당국 답변 미흡, 내일 2차 [학문협] 개최 ---------------------------------------------------------------- [분신강요 민생파탄... 결의대회] 2천여명 참가 시가진입, 본교생 2명 구속 ---------------------------------------------------------------- [신입생맞이 연행예술한마당] [동연] 9개 동아리 연합공연 ---------------------------------------------------------------- [제1차 문과대 자유발언대] [신입생 환영문화] 주제로 ---------------------------------------------------------------- 故 유병진 열사 추모 행사 지난 23일 인문관앞 추모비 ---------------------------------------------------------------- 생물,식량자원 학생회장 선거 각각 이성민, 오영택 군 당선 ---------------------------------------------------------------- 석탑춘추 - 불이야! ---------------------------------------------------------------- 내용 ---------------------------------------------------------------- [한총련 의장후보 공동기자회견 가져 鄭:민족사적 전환기, 변화와 혁신으로 통일원년 만들겠다 金:자본주의 변혁속, [한총련]의 새로운 길 모색하겠다 @제3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임시의장=정태흥^본교 총학생회장, 이하[한총련]) 의장후보 공동 기자회견이 지난 22일(수) 오후3시 한양대 학생회관에서 있었다. @전국대학생 기자연합, 전국전문대 신문기자연합, 전국 대학 방 송기자연합 기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총련] 중앙 선거관 리위원회(위원장=김명옥^[경인총련] 의장)주최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정태흥 본교 총학생회장 겸 [한총 련] 임시의장, 김성훈 연세대 총학생회장 양후보의 사업방향과 핵심사업, 현안문제 대응방침 등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먼저 정태흥 후보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우리는 민족사 적 대 전환기에 95년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통일원년으로 만들겠 다}는 출마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 2학기 [한총련]은 국 민들로부터 멀어져 믿음을 상실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대중 적인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핵심 사업으로는 남북의 자주적 통일을 위해 사상, 제도, 이념 을 뛰어넘는 지속적인 운동 및 사업을 펴고 조직운영의 혁신을 통해 학생회를 만들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학은 가치관과 전문 지식을 쌓는 곳이라며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사회에 필요한 민족의 일꾼을 길러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현 정부의 세계화^개방화 논리에 밀려나고 있는 자치^자율 권을 회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총련]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치적 견해들을 수용하 고, 학우들과 생활을 함께 하면서 모두가 책임자로서 생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후보는 {세계 정세는 WTO출범 등 다양한 변화와 자본주 의의 변혁속에서 자본가와 노동자의 갈등이 심화돼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전대협]이나 [한총련]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본주의의 모순과 갈등 속에서 민주노총의 건설 과 노동세력의 강화 등을 통한 일련의 투쟁 속에서 민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교육시장의 개방에 따른 정부의 허구적인 대책에 대해서 는 학생들이 연대하여 대학을 자아실현의 장으로 만들고, 학생들 의 적극적인 참여가 보장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총련]내에 다양한 정치적 견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상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며 경쟁속에서 견해차를 줄연가는 것 이 중요하다}고 했다. @의장 선출과 관련한 앞으로 일정을 보면, 오는 31일(금)부터 4 월1일(토)까지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있을 한총련 대의원대외 를 통해 의장 선출과 총노선 수립을 하고 이어 4월2일(일)에는 프레스센터에서 한총련 의장의 당선결과 발표와 당선자의 포부 및 총노선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 [총학]주최 [민족고대결의대회] [등공심위] 건설, 학내 현암문제해결 촉구 @[95년 등공심위 건설과 학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족고대 결 의대회]가 총학생회(회장=정태흥^법과대 법학91)의 주최로 지난 22일(수) 오후 12시 30분 민주광장에서 있었다. @최동석 법과대 학생회장의 사회로 3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방학중 자치 공간 문제에 관한 상황보고, 단과대별 현안문제 보고, 교수 임용 비리에 대한 규탄 발언, 3연속 경고자 영구제적제도 폐지 문제 및 학생문제 협의회에 대한 결과발표가 있었다. @단과대 현안문제 관련 발언에서 윤호준 자원대 학생회장은 {이 번 학내 문제의 발단은 학교측의 계획성은 없고, 즉흥적인 일처 리과정에서 생겼다}며 {학교 당국은 학생들을 학사행정에서 배제 시키지 말고 일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태윤 영어교육과 학생회장은 {대학 발전이 점수따기식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학교측의 교수임용과 관련한 정책을 규탄했다. @이어 지난 17일(금) 있은 학생문제협의회에 관한 강석찬 이과대 학생회장의 보고가 있은 후, 김성회 부총학생회장의 투쟁결의사 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총학생회는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지난 20일(월)과 21일(화) 교 내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선전전을 벌이기도 했었다. ---------------------------------------------------------------- 사법제도 개혁에 관한 공청회 학교당국과 [서법협]의 로스쿨안 검토 @[사법제도 개혁에 관한 공청회]가 지난 23일(목) 오후4시 법과 대 학생회(회장=최동석^법과대 법학92) 주최로 법과대 B-103강의 실에서 있었다. @이번 공청회의 취지는 정부의 사법제도 개혁안 발표에 따라 본 교를 포함한 몇몇 대학에서 학생들의 의견수렴 없이 미국식으로 로스쿨 안을 본딴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학생들과의 대화의 자리 를 마련하고 논의를 공론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공청회에서는 본교 사법제도 개혁안과 서울지역 법과대학 학생 회협회(이하 [서법협])에서 작성안 한의 발제가 있었다. @[서법협]에서는 사법제도 개혁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말아야 하고, 학생들이 논의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어야 한다 며 실무교육을 담당할 전문법과대학원을 설립하되 학부과정은 존 속시킨다. 전문 법과대학원의 선발 방법과 교육 연한을 법대생 2 년, 비법대생 3년으로 차별화한다. 학부과정 인원을 축소한다. 변호사 시험은 법과대학원 졸업자만이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등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곽노현(방송대 법학과)교수는 {사법제도에서 급격한 변화 보다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사법시험 합격자를 증원시키는 일은 시급한 일이다}고 말했다. ---------------------------------------------------------------- 사범대학생회 왕기항 학장 면담 사범대 통폐합 및 교수 임용문제 등 질의응답 @제28대 사범대학생회(회장=이영조^사범대 영교92)는 지난 24일 (금) 사범대 통폐합 및 영어교육과 교수임용 문제 등에 대해 면 담을 가졌다. @면담은 왕기항학장과 이영조 사범대학생회장 및 학생회 집행부 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범대 학장실에서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 다. @왕기항 학장은 사범대 통폐합의 구상과 타학교 사범대에서 시도 되고 있는 학부제로의 학제개편에 대해 기본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사범대 통폐합 논의에 앞서 사범대의 발전계획과 교육 재 정확보에 대한 구상이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교수임용에 대해서는 다음 학기 신 임교원임용시 영어교육과에 1차적으로 2명을, 그리고 교육학과에 1명을 충원해 줄 것을 학교측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 서창 총학 [민족고대...] 개최 @[민족고대 바로세우기 4천5백 결의대회]가 서창 총학생회(회장= 정기천^자과대 물리91)주최로 지난 22일(수) 오후 4시 경상대 앞 에서 열렸다. @1백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주요 문제로 [기성회 비의 무효화투쟁]과 [서창 발전 요구안]이 결의됐다. @우선 기성회비의 책정문제에서는 학부모로 구성된 기성회 활동 과 기성회비 사용의 공개 요구, 올해 기성회비 인상의 부당성 해 명과 인상분 인하, [등록금공동심의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또한, 서창 캠퍼스의 발전안이 재단의 재정부담 감축과 가식적 인 명예만을 위한 선언적 발전안이 아닌 서창 캠퍼스 모두를 위 한 발전이어야 한다는 취지하에 유사^중복학과의 이중투자 문제 해결과 특성화방안 모색, 서창으로 투자되는 고정적 재원확보, [서창 발전안] 논의과정에서 서창 학생대표의 참여 등을 주장했 다. @한편, 오는 29일(수)에는 서창 캠퍼스의 95학년도 학생회 연합 출범식이 임시 학생회관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주학원의 기본단위인 과 학생회의 강화와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국통일 위원회] 출범식을 시 작으로 23개 과 출범식, 3단대학생회 연합 출범식, 총학생회 출 범식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원자주화와 학원 사랑의 내용이 새겨진 모자, 뺏지 등 이 판매될 예정이다. ---------------------------------------------------------------- 대학본부 학생회의] 열려 학교 당국 답변 미흡, 내일 2차 [학문협] 개최 @대학본부 학생회의가 지난 22일(수) 오후 3시30분 인촌기념관 제7호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7일(금) 열린 학생문제협의회(이하 [학문 협])에서 미진했던 논의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장과 6개 처장, 각급 학생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루어진 주요 안건은 총11개로 학생대표의 안건 사전질의 와 그에 대한 각 처장들의 답변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종합평가 인정제에 대비한 자체평가 결과와 등록금과 관련 한 예결산 공개 질의에 대해 홍일식 총장은 보충답변을 통해 {학 교나 연구기관은 기업과 달리 지출내역을 먼저 정하므로 2백 50 억의 적자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등록금공동심의위원회 (이하 [등공심위])에 대한 안건에서 정복조 학생처장은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편견이 존재한다}며 {[학문협] 산하 재정문제 소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3회 연속경고 영구제적 철폐 안건에 대해서 김학렬 교무처장은 {기존 정책은 안정화되고 있으며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면담에 대해 총학생회측으 대학종합평가 인정제 대비 자체 평가 결과 공개, 일부 예결산 열람허용, 실험실습비 내역공개 등 에 대해서는 긍정적 답변이 있었으나 교수채용문제에 대한 해명 과 [등공심위] 건설, 서창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 개최 등 상당 부분에서 미흡한 답변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28일(화)에는 제2차 학생문제협의회가 열릴 예정이 다. ---------------------------------------------------------------- [분신강요 민생파탄... 결의대회] 2천여명 참가 시가진입, 본교생 2명 구속 @[분신강요 민생파탄 김영삼 정권 타도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가 지난 24일(금)성균관대에서 있었다. @장애인 노점상 최종환 살인철거, 박균백 분신 진상규명 및 관련 자 처벌과 빈민탄압 종식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최한 이 번 결의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투쟁 상황보고 및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후 오후 2시경 2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시내로 진입하던 중 경 찰과 충돌해 본교생 이상훈(공과대 전자공94)군과 김기원(공과대 화학공92)군이 동대문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에 학생 대표들이 경찰과 면담을 갖고 25일(토) 연행자를 석 방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왔으나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故 최종환씨 영결식이 25일(토)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있 을 예정이었으나 시신을 옮기던 중 경찰에 탈취당해 계획이 무산 됐다. @이후 시신은 병원으로 돌려 보내졌으나 이에 대한 규탄대회를 벌이려는 학생들과 원천봉쇄하려는 경찰들이 연세대에서 대치하 기도 했다. ---------------------------------------------------------------- [신입생맞이 연행예술한마당] [동연] 9개 동아리 연합공연 @[신입생 맞이 95연행예술 한마당]이 오는 28일(화) 오후4시 동 아리 연합회 연행예술분과 주최와 동아리 연합회, 총학생회 후원 으로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연행예술분과 소속 9개 동아리가 모두 참가하여 신입생맞이 환영사업의 일환으로 봉산탈춤, 아카펠라, 금관 5중 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 [제1차 문과대 자유발언대] [신입생 환영문화] 주제로 @[제1차 문과대 자유발언대]가 문과대 학생회의 주최로 지난 24 일(금) 오후 5시 교양관 앞에서 열렸다. @[신입생 환영문화를 다시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자유 발언대에서는 사발식으로 대표되는 신입생 환영문화를 되돌아 보 았다. ---------------------------------------------------------------- 故 유병진 열사 추모 행사 지난 23일 인문관앞 추모비 @ 유병진 열사7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23일(목) 오후 2시 인문관 앞 추모비에서 열렸다. @이 추모행사에서는 당시 상황 설명과 추모시 낭독, 헌화식 등이 진행됐다. @유병진 열사는 87년 12월 금권^폭력^부정이 난무하는 대통령 선 거 당시 공정선거 감시인단으로 활동하던 중 임시학생회관 화제 로 사망했다. ---------------------------------------------------------------- 생물,식량자원 학생회장 선거 각각 이성민, 오영택 군 당선 @제15대 생물학과 학생회장에 이성민(이과대 생물91)군이 당선됐 다. @지난 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는 모두 1백23명이 투표해 찬성 1백 14표, 반대 5표, 무표4표로 단독후보였던 이군이 92.7%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 @한편, 지난 20일(수) 실시됐던 식량자원학과 후보로 출마했던 오영택(자원대 식량자원93)군과 김재윤(자원대 식량자원93)군이 각각 정^부학생회장에 선출됐다. ---------------------------------------------------------------- 석탑춘추 - 불이야! @{불이야!} @지난 20일(월) 대강당 출입구 창틀에서 화재가 발생했소. 이참 에 수업을 받던 학생들은 놀란 토끼마냥 강의실을 뛰쳐나오고 학 교관계자들이 출동, 일단 완전진화는 했소. 아직 정확한 화인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학생들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인 것 으로 추측되고 있다 하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들먹이며 호형들께 금연하자 고 해봤자 씨도 안먹혀들 얘기라는 것을 알고 있소만 때와 장소 를 분간하여 흡연하는, 우리의 흡연문화에 대한 문제의식 제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소. @요즈음 본교 마크가 찍힌 빵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소. 이유인 즉슨 기계고장 탓으로 공급이 불충분한 모양. 이에 대해 특히 여 학생들의 불만이 높다하오. 군것질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철(?)이 없어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학생회관의 생수기 때문이라 고. 여학생회관내 매점에서는 빵류와 우유 등을 판매, 이것의 수 익금으로 생수기 사용비용을 충당하고 있는데 이윤이 비교적 많 이 남는 학교빵의 판매 수입원이 부족해 때아닌 식수난을 겪고 있다는 후문이오. @빵 대신 밥이야 먹을 수 있지만 어디 물이야 그렇소? 학교당국 은 무슨 일이 그리 바빠 한달 전에 고장난 기계를 아직까지 고치 지 못했는지 모르겠소만 속히 여학생들의 민생고를 해결해 주셔 야겠소. @해질 무렵 학생회관 앞, 하얀 도복을 입은 호형들이 수련에 열 심인 모습을 목도할 수 있는데 그중 노란머리의 태권소녀(?)가 대열에 섞여 있어 춘추자의 눈길을 끌었소. 놀랍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해서 가서 몇마디 물어보니 3주전 호주에서 온 교환학생 이라고. @사실은 태권도부 소속 한 호형이 교환학생으로 호주에서 얼마간 공부를 하다 온 적이 있었는데 공부 못지 않게 운동도 열심히 했 던 모양. 이를 지켜본 호주 대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기를 원했 고 이를 마다하지 않고 이들을 가르쳤다는데 의외로 호주대학생 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나 보오.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 에, 그것도 본교를 고집하는 이들이 하나둘씩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10여명이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 하오. @[우리 것]을 배우겠다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흐뭇해지 고 뿌둣해지는 것은 춘추자 혼자만의 감상은 아닐 것이오. 아무 쪼록 국위를 선양하고 본교의 이름을 드높인 그 자랑스러운 호형 에게 뜻깊은 찬사를 보내는 바이오. @최근 학생운동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소. 요즈음 크고 작은 집 회에서 연행되는 학생과 그 횟수가 증가되고 있다니...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해도 아직까진 산적한 문제가 더 많은가 보오.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