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moon (방준식) 날 짜 (Date): 1993년06월09일(수) 14시15분49초 KST 제 목(Title): 이제 한 학기도.... 한학기가 갑니다. 이제 마지막 한학기가 남았군요. 저는 대학원 3학기입니다. 논문때문에 고민하는 것도 몇 개월 안 남았군요. 남은건 한학기. 지내온 학창시절과 얼마 안 남은 연구실에서의 생활이 마음 한구석에 져며옵니다. 짜라투스투라가 숲속을 다니며 깨달은 것처럼,노랑 애벌레가 그 무엇을.. 찾아 여기저기 올라 갔던것 처럼 저도 프로그램과 씨름하며 며칠밤을 지새워야 합니다. 몇달이 지나면 다시 나를 발견 하겠죠.... 여러분들이 행복한 나날을 만드시기를 빕니다. 애기능이 보이는 어두운 연구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