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gazette (inspector) 날 짜 (Date): 1995년03월13일(월) 11시34분45초 KST 제 목(Title): 성당에서... 어제는 성당에 갔었습니다... 평소때 같으면...마음이 푸근해지고.. 평안을 찾게 되는데... 어제는 뭔지 몰라도...마음이 더욱 불안해지고.. 몸도 이상하더라구요.. 제가 죄를 많이 지어서 그런가?? 음~~~ 모르겠다.. 제 세례명은 스테파노입니다.. 최초의 순교자죠...그런데 제가 요즘 생 활하는 것을 보면 최초의 순교자와는 전혀 딴판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취업도 걱정되고...(전공이 불리해서 그런가봐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조금은 두렵고.. 그레서 그런지..말도 횡설수설하고서리... ------------------ 방안에 들어갈때마다.. 뭔가를 느낍니다..누군가가 제 방에 있어서.. 저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는 그런 느낌있잖아요?? ... 그 사람은 저를 잘알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저는 구가 누군지 전혀 느낄수가 없어요... 그래서 궁금반.. 두려움 반으로 물어보곤 하는데...가르쳐 주질 않더군요.. 그 사람은 넌지시 얘기를 합니다.. "최선을 다해라... 최선을 다해라.." 어디에 최선을 다해라는 말도 없고...그저 '최선을 다해라'라는 말만 계속 하 는데.. 그래서...저는 물어보았죠... "도대체 어디에 최선을 다하라는 겁니까??" "............." 그는 말이 없었고... 그냥..그렇게 그와 둘이서...말없이 한참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제 룸메이트가 들어왔고.. 그제서야..그는 방문을 열고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잘가요...." 라고 말했는데... 제가 왜그리 말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마 그는 또하나의 내가 아니었나...생각됩니다만.. 제가 평소때...생활에 충실하지 못해서..그런것이 나타나나 봅니다.. -------------------------- 앞의 얘기는 제 꿈이야기인데... 이 꿈얘기를 하며... 열심히 생활해야 겠 다는 다짐을 여러분께...해봅니다.... 그러나 저러나...이거 계속 횡설수설이네요... 성당 갔다오고 나니까...반성이 되네요..제 자신의 생활이.... ! ! ! ! ! 올해에는 오는 여자 막지 않고...가는 여자 붙잡자!! 0 0 _ tm001@kuccax.korea.ac.kr dorco@chollian.dacom.co.kr -ooo-------000- tm002@kuccax.korea.ac.kr gadget@a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