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onamie (*깜찌기*) 날 짜 (Date): 1995년03월01일(수) 08시31분37초 KST 제 목(Title): 욕심에 대한 고민... 난 참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항상 불평만하고...내 자신에게는 조금도 만족할 수 없는... 흔한 행복에는 감사하지 않고 항상 어떤 성취를 기대하며 살아가는... 하나를 이루면 또 하나를 목표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 나의 삶에 있어서는 커다란 짐이였다. 하지만 어릴때는 그런 악착같은 욕심이 나로하여금... -어떤 성취를 이루기위해 필요한 노력과 희생의 소량도 투자하지 않았는 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이루게끔 해주었던 것 같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을 하기 위한 시점부터... 대학에 들어가고 난 이후 지금까지... 그 욕심은 신념이 비워진 껍데기로 남아버리고 몸과 정신도 따르지 못한채 입으로만 수없이 외쳐버리는 넋두리로 남게되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내가 느낄 수 있는 행복... 가까이 있는... 그런 느낌을 저버린채 불안함으로 그 허상을 대해야 할 날을 가까이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까이의 행복에 대한 갈망을 어찌 저버릴 수 있을까. 그러나 그 가까운 행복또한 내 자신에 대한 만족없이 누려야만 하기에 때로는 불안하고 더 고통스럽기 짝이 없는 것... ...... 나의 모든 소망과 희생과 노력들이 오직 하나에 매달릴 수 있다면... 아니면... 그런 욕심들이 내실을 기할지라도 가까운 행복들을 소홀히 하지 않고 모두다 추구하고 소유할 수 있다면... ...... 그러나... 이것들 모두가 먼 훗날에는 똑같이 허상의 욕심으로 남게되겠지. ## 누군가 내게 인연에 관해 묻는 다면 난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인연이 없다면 이런 반가움을 가질 수 있을까... 서로에게 이처럼 익숙한 인사를 나눌 수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그리움을 가질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