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Univ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cats (통 키)
날 짜 (Date): 1995년02월27일(월) 21시55분19초 KST
제 목(Title): [실화]절대로 티비 광고가 아님!!


밤 11시경.....지하철 3호선...압구정역!!

외삼촌께서 우리 집을 찾아오시고 계셧다....

   "이번 정차역은 압구정...압구정역입니다..."

하는 말소리와 함께 그 칸에서..외삼촌과 한 젊은 여성분이 일어셔서..

내렷다..그시간 아무도 내리느 사람이 없구..단 둘이 내렷다고 한다..

아가씨가 먼저....그리고 우리 외삼촌...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와서...지하철 역 밖으로 나왓다...

아무 생각없이 걸어가는 삼촌이 눈에 앞에 가는 아가씨의 걸음이..

  '저 아가씨 걸음이 상당히 빠르군..'

우리 삼촌도 엄청 빠른데....항상..그 거리를 유지하면서...걸어갓으니..

하면서...첫 모퉁이를 돌앗다..

아가씨가 먼저..그다음 우리 외삼촌..

갑자기 앞서가던 아가씨가 획 돌아왓다..

그러고는..."왜 따라와요?!!"

하면서..내뱉는다......삼촌은 갑자기..어의가 없어다....

   "아니..내가 언제 아가씨 따라갔다 그래요?..아가씨가 내앞에 가는것이지."

그랫더니..그 아가씨는 그냥 돌아서서 간다..

이번에는 막 뛰어갔다고 한다...

그래서..외삼촌은 멀리 갈때가지..한참을 멈춰 서잇었다가....갔다..

근데..걸음이 워낙 빠르다보니...어떻게 따라 잡게 되엇다보다..

그 아가씨 다시 돌아서서는..

    "아니 ...왜 따라와요?"

하면서..다시 물엇다고 한다.....

  "참..나...아니..아가씨가..내앞에 가는것이라니까요?"

그러고는...그 아가씨 다시 돌아서서.간다...

또 한번 모퉁이를 돌앗다.....똑같이 우리 삼촌도..따라서 돌앗다...

   "이래도 안따라 오시는거예요? 정 이러면.소리 지르겟어요?"

하는 것이 아니가....

   "맘대로 하세요.."

그러고는 우리 외삼촌이 먼저 성큼 성큼 앞서 가기 시작햇다..

우리 집까지 다와서..벨을 누르자...

멀리서 따라오던..그 아가씨도...자기 집에 가서 벨을 눌렀다고 한다..

근데 그집에 우리집 하나 건너 집이라나?



참...이런 상황을 뭐라 해야할지??

         어쨌든..밤길 걸을때 조심하세요.......오해 받지 않게...




***************************************************************************
  찬 밤공기를 맞을때마다...오늘하루도..이렇게 갔다는것을 느낀다.언제나 단순
반복적인 삶의 연속인것을..하지만 어느순간..모든게 변했다는 것을 느낀다.
 더 나은 내일은 삶을 기대하며...                cat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