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5년02월07일(화) 22시53분17초 KST 제 목(Title): // 고마운 우리 교수님 (from 언더비) Posted By: dawn (혜랑이) on 'Diary' Title: 고마운 우리 교수님!!! Date: Sun Feb 05 21:56:57 1995 EST 며칠전 일이였다.... 평면 디자인 시간이였다... 하루하루 너무나 많은 분량의 과제를 넘겨 주시는 우리 교수님... 깡마르시구 키가 작으신 우리 교수님.... 그리고 교수님의 날카로운 눈빛..... 그것이 내가 교수님께 가진 첫 인상.... 그날은 달랐다.... 들어오시자마자.... 오늘은 수업이 없다... 대신, 3시간 동안 할 이야기가 있다.. 고 말씀하신 교수님... 우린... 너무나아 소중한 얘길 들었다... 예술에대한 자세, 예술가가 되기위한 각오.... 그리고 우린 예술이 뭐며, 우리가 앞으로 변해가는 예술에 대해서 어떤식으루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교수님께선 말씀하셨다..... 그때당시 난 무척 괴로왔다... 내가 내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여러가지.... 수많은 고민들때문에 밤을 지새우며 괴로와하며 울며....걱정하고.... 심지어는 밥까지 안먹을 정도였으니깐....(이 밥수니가 말이예여...) 너무나 괴롭고 피곤했다.... 하루하루가.... Posted By: dawn (혜랑이) on 'Diary' Title: 우리 교수님!2 Date: Sun Feb 05 22:09:36 1995 EST 그렇게 고민했다..... 무슨 고민인지는 아니 얘기 할래여....^_^ 그런데, 그런데, 난 해답을 얻었다... 그 교수님에게서.... 말씀하시길... "어느 목적지를 향해서 무작정, 그것 하나만을 바라보며 항해 하지마라.... 결국은 닿을 수 있는 곳.... 너희 옆에 때로는 거세게 때로는 잔잔히 물결치는 파도 소릴 들으며, 때론 따뜻한 햇살이 웃는 하늘, 때론 흐릿한 하늘, 너희들에게 주어진 이 모든것을 느끼며, 여유를 갖고, 자신감을 갖고, 인생을 즐기며 항해해라... 즐기며 항해한 후에 도착한 너희들의 목적진 그렇지 않은 것 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을것이다..." 교수님을 존경한다... 이런말... 아이들에게 해주시는거.... 쉽진 않았으리라 나 믿기에.... 교수님 고맙습니다아~! 혜랑이도 그렇게 살래여~!:) :)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