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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viterbi (구영탄)
날 짜 (Date): 1994년12월26일(월) 15시55분24초 KST
제 목(Title): 출장 복명 및 나의 허튼 소리..



미국 출장 후에 모교 보드란에 들어와 보니 상당히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군요. 시간이 지났지만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셨기를...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키즈 동문 모임에도 나가봤어야 하는데 참 아쉽군요..

다음을 기약합니다.

지금 눈에 띄는 글들은 농구 고연전에 대한 성토 와 시사저널 얘기

들이 보이는데 농구 고연전이야 농구대잔치가 있으니까...

항상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가 아니오...
(미국에서 고대의 승리를 기원한 내 마음은 아팠소만)

그리고 시사저널 얘기는 뭐 객관성이 상당히 결여 되 있고 한국에서

큰 비중 (동아일보, 조선일보 처럼)이 없는 잡지의 인기 영합을 위한

장난에 불과한것 같소. 과학원 학생들처럼 너무 열 받지 맙시다.(하지만
이공계 대부분의 과들이 연대보다 낮게 평가되 있고 고려대가 중위권 대학
에 위협받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묘사 되 있어 기분은 나쁘오.)

그러나 현실은 직시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겪은 경험 하나를 얘기

하자면...

달라스에서 재미 과학기술자 회원들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 나이 드신 한분이 저의 출신 학교를 물어 고려대 전자과라 대답했더니

아니 고대가 엔지니어 부문의 학과가 있어 하고 놀래시더군요..

그분 말씀은 자신이 안테나 / RF 부문에서 국내외적으로 지명도가

높다고 하던데...

아직 우리 출신들 (아마 공대 부문의 졸업생들)의 위상이 학교 명성에

걸맞게 아직도 (전자과는 20년이 넘었는데, 연대도 20 여년 밖에 안 될

걸..) 성장하지 못했나 봅니다. 다들 열심히들 해야 겠습니다. 특히

유학들 좀 많이 가야 겠어요.. 우리 동문들 너무 없어요.. 미국내의

한국인들은 무척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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