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1월19일(토) 12시51분50초 KST 제 목(Title): [혼자사는 총각] 잔잔한 나의 마음에....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커피 한잔을 뽑아들고 연구소 뒷마당으로 나갔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단풍나무 두그루가.. 오늘은, 그 빨간 잎들을 반이상 떨어버리고 앙상한 가지를 드러 내 놓고있다. 밑에는 소복이 쌓인 낙옆들.... 이것들이 [혼자사는 총각]의 잔잔한 가슴에 무자비하게 짱돌을 마구마구~ 던진다....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을 잊어버리오...' 이렇게 올해도 쓸쓸히 끝나 버리는 건가... 허허.... 외롭군, 외로워..... 나의 시작속에 나의 끝이... Gentle Sin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