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1월14일(월) 00시27분13초 KST 제 목(Title): 이해할 수 없는 여자의 체력 ! 오늘 누나와 여동생을 따라 쇼핑을 갔었읍니다. 동생이 고향에서 올라와서, 오랜만에 안양을 벗어나 외출을 했지요. 26일 저의 형 결혼식에 입고갈, 제 양복한벌 산다는 미명하에, 과천 뉴코아 백화점으로 갔는데... 왜 매형이 안나오셨는지.. 알것 같더군요. 이건... 쇼핑이 아니라... 노동이요.. 쇼핑 사역이었읍니다... 제 옷 사는데는 불과 20분. 그 뒤 무려... 3시간동안 저를 끌고 다니는데... 전 죽는줄 알았읍니다... 1층부터 4층까지.. 둘이서 떠들면서 이옷 입어보고, 저옷도 입어보고.. 입었다 벗었다.. 딴거 입었다가 또, 벗고 딴데 가고... 저는 다리 아프고, 머리 아프고, 피곤하고... 으휴.... 정말 체력 좋더구만요... 3시간 쇼핑해서.. 다리미판 하나, 옷(쉐타) 하나, 저 양복 한벌. 끝 ! 도데체, 그 몸에서 어떻게 그런 체력이 나오는지.. 대부분의 여자들이 다 그래요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여자의 체력입니다.... 경이적인... 나의 시작속에 나의 끝이... Gentle Sin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