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4년11월03일(목) 17시04분52초 KST 제 목(Title): 아저씨도 많이 잤어요.. :) 아저씨는 도서관 5층 야구장쪽... 칸막이를 주로 이용했었다.. 그것도 항상 세칸중에서 가운데 칸을.... 조금 커다란 청색&흰색의 나이키가방을 이용하고 있었어요... 집에서 학교가 먼 관계로..(사실은 백수생활의 절정을 달리고 있었죠. 하하) 아침 일찍 집을 나섰었습니다.. 화곡동에서 안암동으로.... 집이 멀 때의 장점은... 교통편의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갔다가..내일은 저렇게도 가봤다가..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학교에 갈 때...시청앞 광장쯤을 지나면 가로등이 꺼지는 시간이였어요.. 종로를 이용할 때에는...빨리가면 5가정도에서..조금 늦으면 종각정도에서 맨 바깥 차선을 물청소하는 차량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차여차해서 학교에 가면 일단 자리를 휴지로 닦고...그리고나서는 휴지를 휴지통에 던져넣고..(대부분의 경우 안들어가서 다시 집어서 넣는 생활의 연속) 그리고나서는 뭘 하느냐!! 이제부터 수면시간의 시작이였죠..흐흐흐~~~ 좀 자고 있으면 학교근처에서 자취하고 있는 친구가 와서 깨웁니다.. 그러면 둘이서 2층 휴게실에 가서 차 한잔 마시고 올라오곤 했었죠.. 네? 그 뒤로는 뭘 했느냐구요? 하하~~ 그건 상상에 맡길께요~ 암튼, 그 시절이 참 그립네요~~~ :)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