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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Dwarf ()
날 짜 (Date): 1994년10월31일(월) 01시20분49초 KST
제 목(Title): 고대에 다녀오고 나서...


안녕하십니까, 대 선배님들.

주제넘게 민족 고대인이 내년도에 되기를 갈망하고 있는 고딩어 입니다.

산의 산삼, 바다의 해삼보다 나이수한 일명 고삼이라고도 하죠.

우선, 고대에서 실험 평가 시험 치르러 가 본 고대의 모습이 너무 잊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고대에 엄청난 환상을 갖고 있는 제겐 엄청난 기대를 갖게 해 주었죠.

그리고, 역시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거대한 운동장을 둘러싸고 양쪽으로

나 있는 길부터가 맘에 쏙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시험 볼 곳은

법학관. 법학관 가는 길은 완전 꿈의 거리였습니다, 제겐.

(고대 안의 어느 곳을 갔어도 그랬겠죠...)

아뭏든 법학관 앞에 도착 하니, kuinfo에 연결되어 있는 단말기가 있더군요.

기쁜 마음으로 토닥토닥 좀 두들겨 보고, 올라가 저녁 6:40꺼정 불티나게

시험을 쳤습니다.

그리고 약 두시간이나 되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한바꾸 둘러본 고대 동산은

정말 제겐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떡줄놈은 생각도 안하는데, 막 애교심이 드는 것 있죠.

아뭏든 고대 동산을 막 돌아다녀 보니, 고대에 꼭 들어가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하하하...

이제 25딜인가 남았네요...

일인가...

지금 시각 1:20... 책 한번 더 보고,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지금은 선배님들 이름만 뵙고 갑니다만, 내년엔 실지로도 뵐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 The Lone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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