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yanggab (양정갑) 날 짜 (Date): 1993년05월05일(수) 01시54분21초 KST 제 목(Title): 우리 연구실에도... 승석이 형 우리연구실에도 하나 연결했다우... 제길 학교가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니고 학생을 상대로 영리를 취하려 들다니... 아 민족의 힘으로 건립한 대학이 요즘 요상하게 움직여 나간다. 머 어쩔 수 없는 것이제.... 지금의 세상 분위기가 술 먹게 하니까.... 이호 녀석은 키즈에만 들어오면 술 땡기게 스리 이상한 걸 써 놓았구만.. 에구 지집년 하나 없는 오월은 잔인하다... 낼 부터가 축제라든데..머 할라꼬 그런 걸 맹글어 놓았는 지... 각설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게 이렇게 쓸쓸한 건지는 정말 예전에 몰랐네...쩝..... 나이를 먹는다고해서 철딱서니가 생긴, 것도 아니공..... 뭐 이래 느리담...저길헐..... 컴퓨터가 패션을 못따라가네...젠장..... 요즘에 지집년들 치마가 얼마나 짧아 졌는 디...이 놈의 컴이라는 놈의 응답시간은 와이리 기노....제기랄 이호가 열거한 술집에서 세상을 논하며 언제다 두루 일배씩 퍼나... 다 조은디..하.. 가볼만한 술집에서 막걸리 파는 데는 하나도 없구망... 세상 참.... 턱 밑에 흐르는 술줄기를 손으로 훔치며...취했던 적이 그 언제였던가... 에구 미친놈이 오늘 저녁에 쐬주 한병들고 찾아오면 조당... 아! 오늘은 가슴으로부터 술을 익히는 구낭... 소리없이 꼿 향기 흐르는 밤에..일필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