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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cats (통키)
날 짜 (Date): 1994년10월24일(월) 15시28분08초 KST
제 목(Title): 지하철에서(2) ...치한 조심..


 
지하철에서..자리에 앉게 되면...항상 난 옆사람의 행동을 주시한다..

그냥 습관처럼..특히 남자가 앉앗을때는 더 그런다...왜냐면..

예전에 들었던 말이 잇어서..


좀 오래되엇다..한 1년...

역시그날도 학교에나왓다가.전철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길...

그때..내옆에...직장인 두 여자가 앉았다..서로 얘기를 하는데.

한사람이 자기가 본일을 얘기한다..너무나 끔찍하고..소름이 끼치는 얘기.

나도 그얘기를 들은후부턴..정말조심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 여자분이 본것이지만..내가 본것처럼 얘기 해야..더 실감이 나겟죠?

전철이 자리를 보면..양쪽 끝부분은..3사람이 앉게 되있다..

거기 앉아잇는데...그앞쪽의..두 남녀...

여자는 거의 미동도 앉고..눈딱감고 앉아잇었다..

그런데 그 남자는 그 여자의 온몸을..주무르고잇다..가슴,다리..등등...

정말 눈뜨고 보기..민망할정도로...

그래서 그 앞에 섰던 사람들도...다 다른데로 가서 거거나..딴청을피우고있다..

근데..이상하게..그렇게 하는데도 여자는 던혀..꼼짝도 않고..목석처럼..

그냥 앉아잇는것이다..

마침 그역에서...열차는 선행열차 관계로..좀 오래 머물러잇었다..

그러다..방송으로..'열차 출발하겟습니다..출입문 닫겟습니다..'하는

방송이 나왓다..그러자마자..그남자는 재빠르게 일어나서 내리는 것이었다.

그순간..여자는 정말 처절할정도의 울움을 터트리는것이었다.

너무도 슬프게 우니까...그옆에...어떤 아저씨가..그여자분에게 물었다.

아까 남자랑 무슨 일이잇냐면서..왜 그렇게 슬피 우느냐고..

근데..그여자왈..

  '흑흑~~~ 그 자식~ 흑흑...미..친..놈..이예요..'

  '옆에 칼 들이데고.,흑흑..꼼짝말라고..,,헝헝헝..'

이러는게 아닌가..

정말 대낮에...모든 사람이 보는데서..이런 파렴치한..행동이 이뤄지다니
이얘기를 들은후부터는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을때마다..


한번씩 다시 둘러보고 앉게 된다...그래서 여성전용칸도 생기는게 아닌가?

언제면 이런 치한이 없어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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