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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윤 석 주)
날 짜 (Date): 1994년10월17일(월) 21시21분24초 KST
제 목(Title): 대학가요제 수상자 명단[1]


다음과 같은 수상자 명단을 알아내었습니다.

대상;이한철(영남대 정외과 4년)"껍질을 깨고"
금상;1905(고려대 진상우 외 5명)"자서전"
은상;조용재(성균관대 교육학 3년)"모두 변해"
동상;지음선(청주대 이원재,김용희)"저울과 주판"

그랬었군요. 지음선이라는 팀이 청주대 '저울과 주판'팀이었군요.

저은 지음선이라는 이름만 듣고 그게 저울과 주판이라 걸
깜박했습니다.
그날 시상식에서 비가 온다고 워낙 빠르게 번개같이 진행했는데
저도 약간 정신을 못차린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찍은 팀이 또 당선되었군요.
타율은 더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약간의 심미안은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여기 포항에서 미스코리아 경북대표 선발대회를
중계해주는 것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92년도 일것임)
그때 제가 1등이라고 점수를 준 사람이 결국
경북 진으로 뽑혔거든요.

이번 94' 미스코리아 선발때는 좀 틀렸는데
제가 진이 될거라는 아가씨는 2등(선)이고
등외라고 했던 한 아무개양이 1등이 되었더군요.
그날은 좀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미스코리아 예기는 해놓고 보니 뭐 좋은 이야기 같지는
않지만 어쨌던지 심미안은 조금은 있다는 걸 말씀드릴려고 
그랬습니다.
혹시 자기가 어는 정도 미인인지 궁금하신 분은 저에게
상담하시면 되겠습니다.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한수 더 뜨는것 같지요.)

제가 미인을 잘 골라낸다고 해서 제가 미인만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럴 처지도 아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습니다.

미인인것을 알아본다는 것하고 미인을 좋아한다는 것하고는
다르것든요.
이것은 마치 요리를 맛있게 잘 만드다고 해서 
맛있는 음식만 먹는다거나 그런것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같거든요.
어떤 사람은 서양요리를 맛있게 잘 만들지만 정작 그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우리전통의 된장찌게를 좋아할수 도 있거든요.
이것은 마치 요리를 맛있게 잘 만드다고 해서 
맛있는 음식만 먹는다거나 그런것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같거든요.
어떤 사람은 서양요리를 맛있게 잘 만들지만 정작 그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우리전통의 된장찌게를 좋아할수 도 있거든요.
또 지질학자들은 많은 돌중에서 어느것이 보석인지 가려내기는 잘하지만
그에게 보석이란 여러가지 돌중에 하나에 지나지 않을수도 있거든요.
지질학자은 보석상에서 언제든지 구할수 있는 보석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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