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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igerKU ( ~ 짱 ~)
날 짜 (Date): 1994년10월05일(수) 20시11분32초 KDT
제 목(Title): [고대신문]10/4 문화-고연제 문화행사...




 고대신문/고대신문열린마당  ()
 제목 : [고대신문] 10/4 문화-고연제문화행사평가
 #269/271  보낸이:이갑수  (kunews  )    10/04 21:14  조회:8  2/13

사실 그동안 [대동제]와 [고연제]의 본 모습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왔다. 이것은 [고연제]를 고대와 연대의 운동경기만을 위한 
행사로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의 인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온 주최측이 [고연제]에 걸맞는  문화행
사를 기획해 내지 못한 데에도 커다란 문제가 있었다. 
@올해는 학술, 문화행사를 통해 그런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
로잡고, 운동경기에만 매몰된 [고연전]인 아닌 [고연제]의  모습
을 찾으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이것은 [학생들의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도모함과 
동시에 축제적 분위기의 창출과 참여의 길을 열
어 나가자]는 의도에서 만들었다는 {자유를 향한 몸짓! 30만  고
대인의 희망노래}라는 으뜸 구호에도 잘 나타나 있다.
@지난달 27일(火) 오후 3시부터 참살이길에서 열린 [거리문화제]
는 본교에서는 정식적인 [고연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전
시행사와 학우참여행사, 문화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
는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여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숏다리  덩
크슛, 칵테일 사랑, 길거리 볼링대회 등의 학우참여 행사는 다양
화되는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적격이었다. 
@그러나 너무 [참여 유도]에만 급급하여 행사가 산만하고 실속이 
없었다는 느낌도 든다. 문화공연에서는 예전의 민중가요보다  본
교 락그룹 [크림슨]의 대중가요나 팝송 공연에 더  많은  시간을 
부여했고, 전시행사에서는 과거의 [민중투쟁 사진전]과 같은  프
로그램이 많이 줄어든 반면 작품사진 전시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
아짐으로써 학생들이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거리문화제]이기 보
다는 한판 신명나게 즐기기 위한 [거리문화제]라는 인상을  씻기
가 어려웠다. 
@그런 중에서도 [그림마당]의 {바닥에 옷을 입히자}는  프로그램
은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이나 욕구를 그림이나 글로  표출하도록 
하고 있어 돋보였다.    
@지난달 27일(火)부터 29일(木)까지 학생회관 옆 돌벤취에서  계
속된 [자유를 위한 공간]은 처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학
생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는  학생들이  문화공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펼쳐진 공간을 직접  찾아가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해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줬다는  점
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의 자유무대에서는  지난달  26일(月)까지 
신청을 받아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장기를 자랑할  수  있도록 
했으나 홍보가 부족해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申熙哲(문과대 서양사92)군은 {애초의 의도는 좋았으나 무대 장
치나 반주 등에서  미흡한 점이 많으며 주최측에서는 공연의  질
보다는 단지 하나의 행사를 한다는데 의의를 두려는  인상이  짙
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8일(水)과 29일(木) 양일간 대운동장에서  열린  [야외 
영화제] 역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형  스크린을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야외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으며 특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주변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고연제]가 단지 고대와 연대만의 행사
가 아님을 재인식케 해 주었다. 
@본교 참살이 길에서 열린 마지막날의 [폐막제]는 우리의 일상을 
돌이켜보기 위해 과거^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노래
공연과 영상물 상영, 뮤지컬 등으로 준비돼 예년에 비해 많은 학
우들이 관심을 보였다.
@올해의 [고연제] 문화행사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학생들의  참
여를 유도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이 엿보였고 어느정도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행사 의 질적인 면에서는 아직도 개선돼야 할 부
분이 많다는 지적이다.
@총학생회 문화국장 孫明政(정경대 정외91)군은 {대부분의  행사
가 총학생회(회장=鄭在觀^정경대 정외91) 주최로 이뤄져서  총학
생회 문화국이 힘을 한곳으로 집중시키지 못한 것}이 행사의  질
적인 저하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것은 문화행사의 기획이 총학생회 차원이 아닌  단대나  단과 
차원의 행사로 분산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 거리문화제의 
경우 각 과나 단체가 맡아 향락적으로 흐르지  않는  범위내에서 
축제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고연제]에 즈음하여 활발히 진행되는 학과 차원의 행사도 단순
한 과교류에서 탈피해서 과성격에 맞는 행사를 찾아가야 할 것이
다. 
@[고연제]의 진정한 의미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또 
그 참여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있을 것이다. (문화부장)


꽃다지 공연평 
 관객참여 배제된 그들만의 신명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의 미래. 이세상의  주인은  누구인가?}
({아버지의 바램} 中)
@민주노총 건설을 위한 '94 노래판굿 꽃다지 {모여드세}가  지난
달 28일(水)부터 30일(金)까지 민족예술인총연합 주최로  세종문
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89년 [전노협 건설을 위한 노래판굿 꽃다지]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의 각 대학 노천극장 등에서 노동자의 삶과 투쟁의지를 
노래해온 [꽃다지]이번공연� 무엇보다도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
이라는 [제도권 무대]로 장소를 바꿔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원래 [판굿]이란 노래, 풍물, 연극, 춤 등을  결합해  집단적인 
신명성을 나타내기 적합한 장르인데, 특히 이 [노래판굿]은 꽃다
지를 통해 일정한 공연 양식을 지칭하는 말로 정착되었다. 
@이번 공연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열림굿으로  시
작되며, 이는 퇴근길 호프집에 들른 한 회사원을 통해 사무직 노
동자의 애환을 다룬 첫째마당 [나는야 넥타이맨]으로  이어진다. 
또한 둘째마당 [프라이드 인생]에서는 그랜저를 탄 오렌지족들이 
프라이드를 탄 사람들을 폭행한 사건을 재현하며 계층구조의  이
중성과 삶의 격차를 다루었다.  세째마당부터  다섯째마당까지는 
과거 87년부터의 노동자의 투쟁사를 회고하며  [민주노총]건설과 
노동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한편, 마지막 마당인 [아름다
운만남]에서는 노동자가 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평등하고 아름다
운 세상의 건설을 관객과 함께 노래한다.
@특히 열림굿과 맺음굿의 경우 배우와 관객이 함께 노래와  춤을 
추면서 마당을 형성해 그 노래판굿의 분위기를 자아내려고  시도
했다. 배우에게 보내는 관객의 열렬한 성원은  세종문화회관이라
는 제한된 공간을 감안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
다. 
@[꽃다지]의 세종문화회관에의 진출은 최근  많은  민중단체들이 
[제도권]안으로 진출을 하는 것과 그 흐름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겨우도 그 내용에 있어서 산업 노동자 뿐  아
니라 사무직 노동자의 이야기도 다루어, 현대 자본주의의 근본적
인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지적했다는 점에서 과거와 많은  차별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거대한 액정화면과 화려한 조명으로 꾸미는 무대의 모습은 
그간 진보예술진영의 축적된 성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대중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진보예술이 다가가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객석에서 열심히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연은 볼만한 하나의 [작품]이지 대중이  적극적
으로 참여하는 굿의 모습은 찾기 힘들었다. 사실 높은 가격의 입
장료를 지불해야하는 제한된 공간에 참여한 관객은 과거  야외무
대에 모인 사람들과 그 수적으로도 비교할 수없었다. 그리고  소
리쳐 노래부르는 것을 자제해야 하는 그들은 말그대로 그저  [관
객]일 수 밖에 없었다. 
@[제도권]으로의 진출로 과거 많은 활동이 추억을 위한 기념으로 
박제화되지 않으려며, 그리고 과거의 성과를 진정 대중에게 효과
적으로 확산시키려고 한다면, {이제 [제도권]도 우리의 몫이  되
었다}는 성급한 만족이 아니라 지금이 바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姃> 

유럽배낭여행기(4)

 융프라우산의 맑은 공기 들이키며 느끼는 호연지기

      趙 埈 煥
 자연과학대 제계공92

@로마시대부터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도시 쾰른에는  귀중
한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그  대표적인 건축이 이 도시의 상징인 
쾰른  대성당이다. 쾰른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카톨릭  사원으로 
1880년에 완성되었고 성당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5백9개의 원형
나선계단이 있어 쾰른 시가지를 한 눈으로 둘러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약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본은 舊서독의 수도
이자 대학도시이다. 베토벤의 출생지이기도 한 이곳은 비록 작고 
아담한 소도시이지만 바로크 시대의  현란한 문화유산이 도시 곳
곳에 남아있다. 베토벤이 본을 가리켜 {내가 처음으로 이 세상의 
빛을 보았던 아름다운 곳이, 지금도 더욱 아름답고 확실하게  눈
앞에 떠오른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 도시는 차분한 분위기를  간
직하고 있다. 
@본 관광을 마치고 스위스행 기차를 타기 위해서 플랫폼을  서성
이고 있을때 안내방송이 들려온다. 시계를 힐끗보니  도착시간에 
정확히 기차가 역에 들어서고 있었다. 독일을  여행하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는 그들이 시간관리에 정말 철저하다는 것이다. 정
시에 출발, 정차하는 독일기차는 유럽인이 가장 신뢰하는 교통수
단의 하나로 잘 알려져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제화,  세계화
를 운운하면서도 이러한 시간 관리에는 별반 성의를 보이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기차로 10시간을 달려 [세계의 자연공원]이라 불리는  스위스의 
 관광국으로 잘 알려진  스위스
의 역사는 아름다운 산과 호수의 풍경만큼  평화롭지는  못했다. 
신성로마제국의 지배시절,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壓政에 저
항하여 스위스 중앙에 있는 3개 주州의 주민이  결속,  자유독립 
획득의 봉화를 올린 것이 1621년 8월이었다. 그후  숱한  투쟁의 
역사를 거쳐 현재의 영세 중립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돌고  도는 
역사의 수레바퀴속에서 자유를 향한 인간의 갈망은 주로  투쟁으
로 표출되었고 획득되어 왔던 것이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산을 오르기 위해 라우터브룬넨으로 올라
가는 등산기차를 탔다. 라우터브룬넨은 융프라우산을 오르기  위
해서 하루밤을 묵고 가기엔 안성맞춤인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었
다. 이곳의 캠프장에서 하루밤을 지세운 다음, 이튿날 아침 일찍 
융프라우산으로 올라갈 계획을 세웠다. 캠프장 내에는  조리실이 
있어서 마음대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 우리는 
오랫만에 김치볶음밥을 해 먹었다. 빵만으로 식사를  해결해  온 
우리에게 이날 저녁은 특별한 식사였다. 
@다음날 아침 일찍 융프라轅� 오르기 위해 한바탕 법썩을  떨
어야 했다. 서둘러 등산전차에 몸을 싣고  융프라우산을  바라본
다. 해발 4158m의 거대한 산밑으로 한가롭게 방울을 울리며 풀을 
뜯는 소와 산골짜기에 점점이 박혀 있는 가옥, 그리고  길  옆에 
피어 있는 가지각색의 꽃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3시간 정도를 계
속 올라가서 산 정상에 이르렀다. 한 여름에 밟아보는 눈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가슴을 벌리고 힘껏 공기를 들이쉬어본다.  차
가운 공기가 내 안으로 들어와 정신을 깨끗하게 해 준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다시한 번 다짐해본다. 젊음이란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는 것을!


石塔春秋
 ..{즐거운 高延戰날에 연대생 우는 소리..} 지난 주말, 잠실벌에서 울
려퍼진 흥겨운 뱃노래 소리 잊혀지지  않아 春秋者   열핏 한구절을 되
뇌어 봤소.
  올해 高延戰은 첫날부터 [일방적]이었던 탓에 이기긴 이겼어도 별 재
미가  없었다는 호형들의  얘기가 많소. 드러내 놓고 말은 못했지만 春
秋者도 좀더    아슬아슬한 게임이 연출되길 바랬던 것이 사실이오. 화
장실 들어갈때  마음틀 리고 나올때 마음  틀리다던데 春秋者의 욕심이 
너무 과했소?
 ..高延戰 경기를 이틀 앞둔 지난 28일(水) 오후 6시경 서관 잔디 언덕
에서는 핸드백 열 다섯개가  불에 탄 채 발견되어 화재였소. 조사해 본 
즉, 이는 高延戰 응원을 맏은 Young Ti불에 탄 채 발견되었다는것.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았지만  핸드백만을 노리는 무슨 제 2의 至尊派
가 출현한 것은 아닌듯  하고,  風聞에 의하면 농구티켓을 받으러 응원
제에 참석했다, 티켓이 [택도  없이] 적게 배부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한 虎兄이 怏心을 품고 저지른 說이 가장 유력하다 하오.
 만약 風聞이  사실이라면, 그런 非이성적인 방식으로  화풀이(?)를 한 
그 虎兄, {한강에서 빰막고 종로에서 눈 흘기는} 것도 유분수지 너무했
소. 
 하지만 티켓부족사태에  대한 일말의 해명도 없이  {티켓을 받으러 응
원제에왔냐?}는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한  응원단에도 분명 문제가 있었
소. 아, 경기장에 들어가야  응원을 하든지 말든지 할것  아니겠소. 아
니면 티켓을 못구해 TV로 高延戰을 봐야 했던  虎兄들을 위해 응원단에
서 [TV  시청자용 응원가]를  타로 알려주든지. ..{高延戰  조심! 술조
심!} 
 매년 그래왔긴 했지만   올해 高延戰에서도 예외없이 虎兄들이 過食및 
酒邪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소. 
 高延戰 기간중 모과 虎兄   한명이 취흥을 못이긴 나머지 밤하늘로 비
상(?)을시도하다 추락,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는가 하면, 먼 안
암골로 원정을 온 탓에 자리에 익숙치 못했던 한 학형은 야밤에 학생회
관 뒤 쪽문을 타고 넘다 추락, 꽤 큰 상처를 입었다 하오.
 虎兄들, 高延戰도 좋고 술도  좋지만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 하지 않
겠소.
 ..전반적으로 볼 때, 이번  高延戰는 예년에 비해 일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비교적 다채롭게 마련낮다는 것이 衆評이었소. 
高延戰 준비하느라 애쓴 虎兄들, 수고 많으셨소!
 후반전에 들어서도 본교는  계속된 공격으로 禹智園이 홀로 분전한 연
세대를 결국 73대59로 가볍게 제압했다.
 특히 후반 14분이 경과할 즈음 金昞哲이 申基成의 어시스트를 받아 아
리우프를 성공함으로써 경기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이날 경기에서 梁熙勝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전후반 34점을 득점,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  야구  -----------

 지난달 30일(金) 개막식에   이어 벌어진 야구경기에서 본교가 연세대
를 7대0으로 대파했다.
 1회초 주장  沈哉學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본교는 구질의 난질을 
보인 연세대의 에이스 林仙東,  門東煥 두 투수의 공을 집중공략해 2회
에 1점 4회와 8회에 각각 2점과 3점을 뽑아내 승리를 굳혔다.
 이날 본교는 막강한 타력과   안전된 수비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경
기를 펼쳤으며, 孫敏漢 투수는 8회  2시까지 연세대 타선을 4안타 무실
점을 막아내며 호투해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면 연세대는  선발  林仙東의 조기 강판을  비롯해 주전타자들의 타
격부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기운영으로 시종 무력한 경기를 펼쳤다.

   --------  빙구  -----------

 지난달 30일(金) 오후1시  목동 실내링크에서 열린 빙구경기는 본교가 
개인기를 앞세운 연세대에 강인한 투지로 대항하여 팽팽한 접전을 벌였
으나 여러 차례의 좋은  기회를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해 3대5로 아깝게 
패했다.
 본교는 경기 시작  27분만에 金龍南이 첫골을 성공시키고 朴成敏이 추
가공을 넣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았으나 연세대의 맹렬한 추격에 덜
미를 잡혀 1피어리드를 2대 2로 마쳤다.
 계속된 2피리어드에서 연세대  尹國一에게 먼저 한골을 내준후 金龍南
이 단독 드리블을 득점을 연결, 동점을  이뤘으나 2피리어드 종료 23초
를 마치고 또다시  연세대에게 추가득점을 허용했다. 경기 막바지에 본
교는 골키퍼를 빼고 공격수 1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끝까지 분투했으
나 스피드에서 앞선 연세대에게 분패했다.

   --------  럭비  -----------

 지난 1일 (土) 잠실주경기장에서 정오에  열린 럭비 경기는 10대 10으
로  비겼다.
 전반 16분 경과할 즈음  全鍾滿의 페널티킥이 성공해 본교는 3점을 먼
저 득점했다. 그러나  양교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연세대 龍煥明의 트
라이와 뒤이은 宋榮壽의 골킥  선공으로 전반에는 연세대에 3대 7로 본
교가 뒤졌다.
 본교는 득점이 부진한  가운데 후반초에 또다시 연세대에 宋榮壽가 페
널티킥으로, 3점을 추가 열세인듯 했으나, 본교 方京一과 全鍾滿이 7점
을 획득했다.
 이에 양교는 동점을 기록,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축구   ------------

 지난 1일(土) '94[고연제]  체육제의 대미를 장식한 축구는 본교의 개
인기과 연세대의 패기를 누른 한판이었다.
 본교의 선공으로 시작된  전반에서 본교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로 게
임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좀처럼 슛찬스를 만들지 못하던중, 36분 郭慶
根의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세대의 골문을 가르는 선취골을 얻어냈다.
 양팀의 슛 공방이  계속된 후반에서는 金大儀 어시스트를 이어받은 宋
鮮鎭이 슛을 성공시켜  결승골을 뽑았고, 44분경 李基行이 골기퍼를 제
치는 통쾌한 추가골을 넣었다.
 한편 연세대는 후반  40분경 만회골을 넣으면 추격을 시도했지만 역부
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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