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minow (강민호) 날 짜 (Date): 1994년09월13일(화) 04시13분01초 KDT 제 목(Title): 밤에 대해.. 밤이라는 건 언제나 매력이 있다.. 지금도 새벽4시.. 난 밤에 오래오래 깨어 있고 싶고, 그러한 마음은 나를 불면 에 빠뜨린다. 왠지 포근하고 신비스러운 마력이 들어있는 밤.. 환한 대낮의 햇빛 보다는 달님의 빛깔이 더 곱고 멋있고... 어느날인가 써클실 앞마당에서 후배와 밤새워 얘기 했었다. 그앤 아직 어렸고, 나도 그냥 호감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지만, 그날 이후 난 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또다른 밤을 빌어 그애에개 내 사랑을 얘기 해주었었다.. 지금은 단지 추억일 뿐이지만 그 애를 보면 항상 같이 밤새워 얘기한 때를 떠올리고, 그 때처럼 가까운적은 없었고 그 이후로도 다시는 그렇게 되기 힘들 것 같다는 걸 느낀다..... 추억이란 건 항상 날 잠못들게 하고.... ~~~~~~~~~~~~~ ~~~~~~~~~~~~~~~~~ ~~~~~~~~~~~~~~~~~~~~~~~~ 한없이 나약하고 자그마한.... your frind - mino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