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winx (유희종) 날 짜 (Date): 1994년08월26일(금) 18시22분46초 KDT 제 목(Title): 8월 25일 고대-삼성 농구 연습경기 안녕하세요? 로타리 통신원 twinx입니다. 벌써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어제 고대 애기능 농구장에서 고대-삼성전자와의 연습경기가 있었읍니다. 고대에는 전희철, 현주엽이 삼성에는 문경은, 김승기가 국가대표로 빠져있고 김현준도 없더군요. 다소 맥이 빠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스포츠 신문에 연습경기 일정이 나오는 관계로 ㅎ나 150-200여명의 학우(오빠부대, 고대생, 학부형, 나같은 널널한 대학원생 다수포함)들이 구경을 왔더군요. 이번에도 역시 저는 한 30분쯤 일찍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 여중아그들은 학교는 어떻게 하고 왔는지 교복입고 벌~써와서 앉아있더군요. 각설하고 경기는 김병철, 양희승의 눈부신 득점력에 힘입어 김진, 김대의등이 노련미로 맞선 삼성전자를 78-75로 고대가 승리했읍니다. 처음에는 계속 앞서갔었는데 후반 한때 동점까지 가는 위기가 있었읍니다. 삼성에는 고상준의 활약도 돋보였고 키가 작았던 4번(누군지 모름)이 참 잘 하더군요. 삼성의 13번 쎈터 박상권(?)앞에서 우리 학교 쎈터 박재헌은 그다지 쎈터 플레이가 돋보이지 않아 아쉬웠읍니다. 역시 박재헌은 서장훈 없이는 별 ₩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나 봅니다. 우리의 오빠부대 여중아그들은 삼성전자 선수들과 부딪쳐 고대의 양희승이 넘어지니깐 삼성선수에게 부르르~~ 떨면서 원망의 시선을 보내더군요. 비가오는데 진행된 연습경기는 지난 번에 기아자동차와 연습경기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더군요. 참...그리고 우리학교의 9번 가드 신기성은 지난번 봄철 리그에서의 득점력 부족의 단점을 말끔히 씻어낸것 같이 3점슛과 돌파를 멋있게 해서 공짜 구경꾼들의 박수를 받았읍니다. 현란한 드리블도 멋있더군요. 그래서 막~~ 칭찬을 해줬더니 에러도 하데요..원... ₩ 그리고 31일 부터 대학농구연맹전이 시작된답니다. 국가대표가 빠지긴 했어도 연대도 출전한다는 것 같던데 ..... 또 이벤트가 생겼군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