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wing (KyungHoon Kim) 날 짜 (Date): 1993년03월31일(수) 15시55분11초 KST 제 목(Title): 동기야 뭐하니?~~~ 아웅...지금 시갓이 새벽 1:50.. 지금 한국은 낮 4시경쯤 되었겠죠.. 다들(?) 낮잠을 한참자고 있지 안을까,,LAB에서 교수모르게...달콤히 가끔은 학교가 생각이 나고 ,동기나 선후배가 기억이 나요.. 전산과학과 87들은 뭐하는지.. 가끔 여기에서(Kids) 만나지만 그래도 따뜻한 애기능에서 나누던 막걸리 한잔이 생각 납니다.. 이곳 뉴욕도 어느덧 봄이 왔지만,,안암 언덕도 곧 아니면 이미 개나리,진달레가 가득 하겠네요.. 어느덧 조금씩 미국인과 친숙해질수록 더욱더 안암이 생각나느 이유는 뭘까요.. 동기 10명이서 신촌에서 술먹고 시청끼지 응원가 부르면서 걷던 것이 엇그재 같은데요. 야.. 강가는 뭐하냐? 학부때가 참 좋지요? 다들 제 생활에 바쁘겠지만..뭐 결혼도 좀 했을꺽....잉 나도 장가 가야하는데.. 어느 세월에 학위 끝나고 가나...얘들아.나중에 선이나 봐주라.. 꽃피는 봄이면 모두를 생각하십시요. 아름다운 기억을 되세기는 좋은때입니다. 지루한 넉두리(?)를 읽어주셔서 대단히 아리가또오합니당.. 봄을 사랑하고 안암의 동기를 생각하며 경훈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