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dal (ⓓⓐⓛ) 날 짜 (Date): 1994년06월19일(일) 01시21분07초 KDT 제 목(Title): 05월02일(월) 달님이 만난 이재연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dal (달님) 날 짜 (Date): 1994년05월02일(월) 15시14분14초 KST 제 목(Title): 달님이 만난 이재연 내가 만난 이재연. 하이텔이 진솔한 그러면서 충격적인 글로써 스타가 되었다고 소개하는 이재연님을 만났다. 만난 이유는 비밀이고, 어떻게 만난것은 너무 갑자기 생긴 일이라서 그냥 우연이라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 지난 가을 포스비에 올라오는 글을 읽으면서 과연 나의 또래의 사람이 이같은 글을 쓸 수 있을것인가 생각한 적이 있었다.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너무 사실적이라고 하였지만, 너무도 충격적이였다. 과연 남자들이 저렇게 생각하고 여자들 눈에는 저렇게 보이는구나. 여하간, 재미있는 글이였다. 만나기 전에 전화로 들은 목소리로 그사람의 성격이 파악 되려나 했지만, 첨에 만남의 그의 사자같은 헤어도에서 압도 당하고 말았다. 외양도 그렇지만, 말하는 데에서도 개성이 뚜렸한 사람이었다. 어색하고 쑥스러워하는 내 앞에서, 오랫만에 만난 사람처럼 편안하게 대해주고 대화를 주도해 나갔다. 미국에 숨겨논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맞출 정도의 휠링이 있다는 것이 두려웠다. 장난기 있고 활발해보이는 그가 술친구로는 좋을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달님은 술 한방울도 못한다. 좀 진하고 야한 눈화장이 눈에 거슬렸지만, 내가 데리고 살것도 아닌사람을 뭐라고 하는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일이고,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달님앞에서 줄담배를 피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회사에서는 못 핀다고 하니까. 여하간, 태어나서 재일 비싼 콕을 먹어봤다는 것에서 얻은것이 하나 있으리라. 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