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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impossi (김 수 일)
날 짜 (Date): 1993년03월01일(월) 08시37분22초 KST
제 목(Title): 난 요즘... 할말이 없다...


난 정말...요즘 할말이 없다...

왜 그럴까...

방학내내 학교에서 뺑이 치느라고 피곤해서 그런가?

아니면, 내 생활이 너무 틀에 박혀 있어서 인가?

하여튼 요즘... 할말이 없을 뿐더러 공부하는 것도 짜증난다...

...

근데 벌써 기나긴 겨울방학이  끝났단다... 언제 방학이 있었나?

내일부턴 학기도 시작하고 방학때보다 더 바쁘겠지...

...

할말이 없는데... 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걸까?

할말은 없지만 쓸 말은 있는 걸까?

...

아 공부해야지... 아침에 일찍 나와서 이런 글이나 쓰다니...한심하다...

공부해야지...

공부합시다...

공부...

공...

부...



...


안녕히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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