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jhyoung (** 호영 **�`) 날 짜 (Date): 1994년05월22일(일) 11시10분00초 KDT 제 목(Title): 주절이 주절이 ... 토요일 오후...........이 단어들은 항상 나를 비참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같다.... 특히...이렇게 날씨좋은 봄날 억지로 실험실에서 빈둥거리고 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도 그러겠지만, 이 때만 되면...그냥 어디론가 밖으로 나가고 싶다.. 어제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해질 무렵 종로 서적에 가서 책을 한 권 사고서...그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 보았다.. 손을 맞잡은 연인들...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여자분... 빛나는 눈동자를 부라리는 군발이 아저씨들.... 화려한 여러개의 귀거리에 이상한 옷차림을 한 여자... 서부 시대 총잡이 들이 신는 듯한 구두를 신은 남자........ 사람 구경도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제각각의 개성을 뽐내며 이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나는 그 사람들 틈에 껴서 나의 개성을 제대로 발휘해 내는 걸까?.. 이젠 나도 나만의 개성을 좀 더 확실히 빛내고 싶다.... 그리고 나의 길을 걸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