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톡안해) 날 짜 (Date): 1994년04월30일(토) 01시33분53초 KST 제 목(Title): 좋은 인상 삼주 동안의 여행으로 무거운 짐과 배고픔으로 지쳐버린 내게 오사카 역에서 만났던 키즈의 선배님이 계셨다. 일본 말이라고는 한 마디도 못하는 내가 그분의 랩에 전화를 하기 위해 � 오네가이시마스로 끝나는 한마디를 하기위해 얼마나 연습을 했던가... 그러나 그분을 만나는 순간 여독에 지친 나는 힘이 솟고 즐거워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드러운 웃음이 입가에 가득하시던 코이님... 황상??? 하는 내 질문에 하하 몰라 봐서 미안해요... 하시던 사실 우리 둘은 서로 같은 위치에서도 서로 혹시 하는 마음에 말을 걸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여튼 난 그분의 랩에 방문했고 그분의 웍으로 키즈에 들어 오기도 했었다. 오늘 그분의 사진을 찾았다. 늘 바쁘고 여유 없는 생활에 찌든 내게 문득 그분의 웃음이 다시 상쾌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키즈에서 만난 인연으로 먼 이국땅에서 조차 반갑기 그지 없었던 그때의 인상을 잊을 수가 없다. 하루에도 수없이 지나치는 사람들의 물결 속에서 그분이 내게 주셨던 좋은 인상만큼의 것을 얼마나 주고 받는지.... 짜증나고 한심하고 외면하는 인상보다는 좋은 인상을 서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우리 재키고동 사람들이 됩시다. 저부터 노력하겠습"다 =============================================================================== 언제나 웃는 얼굴과 또 그런 표정을 담고서 살아가는 사람을 사랑합시다. 좋잖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행동약물 실험실 email : blonde@swsys.korea.ac.kr 손 성 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