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HellCat ((void*)0) 날 짜 (Date): 1994년04월22일(금) 12시09분01초 KST 제 목(Title): 문호 외로움에 대하여 혼자 산지 10 년 넘은 선배로 충고 하나 하면.. 외로움이 뭔지 모르게 된다. 아니..오히려 혼자 있는걸 즐기게 되고 혼자가 맘 편해 진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굳이 자기 가치관을 바꿀 필요는 없지만 자기 가치관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가능하면 일분 일초라도 아껴서 놀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남는 것 같다. 뼈빠지게 과외공부 노가다를 해서 중고등학교때 뭘 했는지 기억이 한개도 없다. 미국에 와서 제일 부러운게 여기 중고등학교 학생들.. 과외금지 되는 순간 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 나왔건만.. 갈데가 없고 할줄 아는거라곤 전자 오락밖에 없드라.. 내게 있어서 사는 첫째 목표는 남들이 비록 욕을 할지 모르지만 나의 행복 좀더 속되게 표현 하자면 매순간 쾌락의 연속 이다. 쾌락을 얻는 방법은 사람마다 틀리다. 자기 가치관과 자기 성격 여러가지가 종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이 되는데 가능하면 이것 저것 해보고 가능하면 많은 쾌락을 또는 행복을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상당히 challening 한 프로젝트를 달려 들어 끝냈을 때 오는 그 쾌감 혹자는 it's better than sex 라고 하는데 아주 동감한다. 또는 아주 재미있는 만화책을 잔뜩 빌려서 오는 순간 그 뿌듯함. 엄청나게 환상적인 비데오 게임을 앞에 놓고서 입맛 다실때 그 기대감.. L.A. 만화방에 들어 갔을때 사방이 만화책으로 잔뜩 둘러 싸여있는 곳에 들어 간 순간 오는 그 Xtacy!. 춤방 드러가는데 흘러오는 황금물.. 그리고 남들은 잘 모르겠지만 내게 있어서는 어떤 슬픈 일이 있을때 사실 남들이 위로를 할때 마다 오히려 자꾸 생각 나게 해서 괴롭더군.. 혼자 살면서 배운건 안 외로운것이 어떤 것인지 잊어 버려서 그런지 몰라도 혼자서 해결하는게 정말 편하더라. --- if (t_snddis(KIDS[i].fd, (struct t_call *)NULL) == -1) { t_error("날 죽여라!!"); longjmp ((jmp_buf) HELL,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