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톡시로) 날 짜 (Date): 1994년04월07일(목) 16시11분38초 KST 제 목(Title): 아 봄 봄 봄 하루종일 여기 교양관 사층에서 사는 나는 봄이 안암캠퍼스에 가득한 걸 모르고 있었다. 아침에 졸린 눈으로 여깅에 왔다가 밤이 어둑하다가 까맣게 되어질때야 집으로 돌아가니... 그런데 키즈 게시판에 봄이 가득하다... 막 나가서 캠퍼스를 둘러보니... 히~ 진짜 봄이다. 눈이 부시도록 찬연한 꽃사태가 가득하다.... 봄을 알려주는 소식은 해마다 다른 곳에서 듣는다. 어느 해는 싸늘하게 내리는 비가 개인 후 갑자기 연두색으로 변한 대지에게서... 어느 해는 잠에서 깨어난 아침 테레비에서 떠드는 어느 리포터에게서... 올해는 키즈에게서 들었다. 넷... 어느새 나는 이속에 나만의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 놓았나보다. 채팅방에 가면 반갑게 만나는 사람들.. 게시판에 오면 항상 좋은 웃음을 보여주는 아저씨, 늘 밝은 수일형, 귀여운 길라기가 있다... 올해 봄소식을 전해준 키즈 고대 게시판에 머 좋은 일 하나 할 거 없을까??? 아함~ 나른한 오후가 되니 졸린당... 이젠 봄!! 이라는 생각을 하니 더욱 그런거 같고............ =============================================================================== 언제나 웃는 얼굴과 또 그런 표정을 담고서 살아가는 사람을 사랑합시다. 좋잖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행동약물 실험실 email : blonde@swsys.korea.ac.kr 손 성 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