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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kelvin (정 상 희 )
날 짜 (Date): 2001년 5월 14일 월요일 오후 01시 03분 20초
제 목(Title): 김희라 




 저번주에 TV에서 우연히 김희라가 나오는 장면을 봤다.

 김희라는 내가 알기로 예전에 아주 잘나가는 배우였고
  국회의원까지 출마한 사람으로 알고 있다.

  근데 티비에 비친 김희라의 모습은 완전히 폐인 그 자체였다.
   내가 인상적으로 본 장면은  김희라가 가족을 보고도 눈물만 흘 릴뿐,

   아무런 말도 하질 못하는 것이였다.

  그 눈물의 의미를 내가 어찌 다 알랴만은 그래도 한 10분의 1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과거는 어디까지나 과거일 뿐이다.

   그리고 자신보다 이 세상에 소중한 그 무엇은 없다..



    내가 나이 30이 넘어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은 사람은 잘 나갈때를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때 잘 나가던 사람의 비참한 말로를 가끔 보게 되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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