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Blaze (7th dwarf) 날 짜 (Date): 1999년 12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 14분 19초 제 목(Title): 회사생활 일주일 회사생활이래야 앉아서 강의 들은 것 밖에는 없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신선한 일이었다. 회사 시설은 최고 수준이라서 삐까번쩍한 건물에 그 안의 시설도 거의 최고.. 맨파워도 최고수준.. 그러나 회사는 불안불안..쩝~ 암튼..난 그렇게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어제 잠깐 학교에 가서 한과목의 기말고사를 면제받았기 때문에 이제 학교 갈 일이 없다. 회사에 가니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호칭..무조건 누구씨.. 학교에서는 이렇게 하면 왠지 닭살스럽지만 며칠만에 벌써 익숙해졌다. 또 한가지는 점심의 수준이 무지 높아졌다는거.. 학교에서는 교우회관이나 기껏 나가봐야 학교 앞의 식당이지만 회사에서는 물론 처음이니까 사람들이 그런걸 사주겠지만 보통 10,000이상의 한식만 먹는다는 거..햄버거나 분식, 짱께같은거 절대 안먹는다..물론 양식도.. 긴장한 채 며칠을 보냈더니 정말 피곤하다..시간이 가면서 적응이 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퇴근하면 최대한 편하게 쉬는게 필요하다. 참 하다 더 달라진 거..술먹을때 안주를 무지 많이 먹고 비싼거만 먹는다는거..작은거 같지만 이로 인해 술의 양이 달라진다. 거의 두배로 느는 듯한 느낌.. 나중에 또 쓰겠지만 처음 4일간의 회사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다음주에는 서비스아카데미 이틀, OJT 이틀, 그리고 엠티 이틀..그렇게 잡혀 있는데 다음주도 기대된다. 먼저 회사다닌 선후배님들 보면 웃겠지만 나의 사회생활 첫걸음은 이렇게 내디뎌졌다... |